서울 지하철 4호선 고장...승객 불편 3시간째
27일 오전 7시께 4호선 오이도발 당고개행 열차가 범계역 인근에서 멈춰 선 뒤 현재까지 지하철 운행이 중단돼 승객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
한국철도공사에 따르면 이날 서울 지하철 4호선 범계역에서 오전 7시께 평촌역을 향해가던 전동차가 멈춰섰다. 이에 따라 금정역에서 대공원역까지 가는 당고개행 상행선 구간의 운행이 일시 중단됐다. 2019.7.27
트위터 캡처/뉴스1
한국철도공사에 따르면 이날 서울 지하철 4호선 범계역에서 오전 7시께 평촌역을 향해가던 전동차가 멈춰섰다. 이에 따라 금정역에서 대공원역까지 가는 당고개행 상행선 구간의 운행이 일시 중단됐다. 2019.7.27
트위터 캡처/뉴스1
27일 오전 7시께 오이도발 당고개행 열차가 범계역 인근에서 멈춰 선 뒤 금정역부터 대공원역까지 6구간 지하철 운행이 중단됐다.
사고 열차에 타고 있던 승객은 하차해 대체 교통 수단을 이용했다.
하행선은 물론, 상행선은 오이도에서 금정역, 대공원에서 당고개역까지는 정상 운행됐다.
긴급 복구에 나선 코레일은 사고 5시간 만인 낮 12시께 해당 구간 운행을 재개했다.
코레일 관계자는 “운행이 중단된 이유에 대해선 아직 명확하게 밝혀진 것이 없다”며 “상행선 운행이 정상화 한 만큼 원인조사에 착수해 재발하지 않도록 조치 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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