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직로 우회도로 개설 확정… 새 광화문광장 조성 ‘속도’

사직로 우회도로 개설 확정… 새 광화문광장 조성 ‘속도’

김희리 기자
김희리 기자
입력 2019-06-27 14:13
수정 2019-06-27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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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경복궁 앞을 지나고 있는 사직로의 우회로 개설이 확정됐다. 서울시가 추진하고 있는 광화문광장 재구조화 사업에도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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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서울시
자료: 서울시
서울시는 지난 26일 제6차 도시·건축공동위원회를 열고 ‘세종로 지구단위계획구역 및 계획 결정 변경안’을 수정가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에 수정가결된 대상지는 종로구 광화문광장 인근 세종로 주변 약 20만 8000㎡다. 1980년대부터 지구단위계획(당시 도시설계구역)으로 관리돼왔던 구역이다. 새로운 광화문광장 조성 계획 등과 연계해 세종로 지구단위계획구역으로 편입되면서 경복궁 앞 사직로의 우회로 개설이 가능해졌다.

서울시 관계자는 “주요 간선도로인 사직로 변경에 따라 주변 공공청사, 광장 등의 변경이 확정됐다”면서 “광화문 일대의 역사성을 살려 시민 중심의 대표 공간으로 광장을 조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앞서 서울시는 지난 1월 광화문광장 재구조화 사업 설계안을 발표했다. 설계안에 따르면 2021년 5월 완공을 목표로 하는 새 광화문광장은 세종문화회관 쪽 차로가 광장으로 편입돼 전체 면적이 기존 1만 8840㎡에서 6만 9300㎡로 약 3.7배 늘어난다.

김희리 기자 hitit@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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