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현, 최고의 아티스트였다”…눈물 짓는 동료가수, 공연 줄취소

“종현, 최고의 아티스트였다”…눈물 짓는 동료가수, 공연 줄취소

강주리 기자
강주리 기자
입력 2017-12-19 00:24
수정 2017-12-19 0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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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이하이, 종현이 작곡·작사한 히트곡 ‘한숨’ 올리며 애도

“종현은 최고의 아티스트였다”

18일 돌연 세상을 떠난 유명 아이돌 그룹 ‘샤이니’의 종현(본명 김종현·27)이 소속돼있던 SM엔터테인먼트는 그에 대해 이렇게 평가했다. 종현을 잃은 동료 가수들은 “믿을 수가 없다”며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가슴 아파했고 종현과 같은 소속사 가수들은 공연을 잇따라 취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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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진 채 발견된 샤이니 종현
숨진 채 발견된 샤이니 종현 아이돌 그룹 샤이니 종현이 18일 서울시 강남구 청담동에서 숨진채 발견됐다. 2017.12.18
연합뉴스
SM은 종현에 대해 “누구보다도 음악을 사랑하고 항상 최선을 다해 무대를 보여주는 최고의 아티스트였다”고 밝혔다.

SM은 “너무나 가슴 아프고 비통한 소식을 전하게 돼 죄송하다”며 “12월 18일 샤이니 멤버 종현이 갑작스럽게 우리의 곁을 떠났다”고 전했다.

SM은 “고인은 서울 강남구 청담동의 한 레지던스에서 쓰러진 채 발견, 인근 대학병원으로 이송되었으나 18일 저녁 사망판정을 받았다”고 전했다. 이어 “유가족들의 뜻에 따라 장례는 가족 친지들과 회사 동료들이 참석해 최대한 조용하게 치를 예정”이라며 “다시 한 번 고인의 마지막 가는 길에 깊은 애도를 보낸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사랑하는 아들과 동생을 떠나 보낸 유가족들의 슬픔과는 비교할 수 없지만, 오랜 시간 함께해온 샤이니 멤버들과 저희 SM 동료 아티스트 및 임직원 모두 너무나 큰 충격과 슬픔 속에 고인을 애도하고 있다”며 루머나 추측성 보도에 대한 자제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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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진 채 발견된 샤이니 종현
숨진 채 발견된 샤이니 종현 아이돌 그룹 샤이니 종현이 18일 서울시 강남구 청담동에서 숨진채 발견됐다. 2017.12.18
연합뉴스
샤이니 종현의 사망 소식을 전해들은 동료 가수들은 종현이 2008년 샤이니로 데뷔해 최근까지도 10년째 가요계에서 활발히 활동한 터라 갑작스러운 죽음에 큰 충격을 받았다.

유키스의 수현은 “믿기 싫다 정말. 아”라고 탄식했고, 같은 팀의 기섭도 “가슴이 너무 아픕니다. 아니라고 해주세요. 제발”이라고 슬퍼했다.

2PM의 준호는 SNS에 “믿을 수가 없다. 믿고 싶지 않다”는 글을 올렸다.

또 종현이 작사·작곡해준 자신의 곡 ‘한숨’의 가사를 올린 이하이는 “이 노래를 처음 듣고 녹음하면서 힘든 일들을 잊고 많은 분들 앞에서 위로받았다”며 “너무 감사했는데 마음이 아픈 하루”라고 남겼다.

FT아일랜드 이홍기도 종현과 함께 직은 사진을 올리고는 “너무 슬프다. 손이 떨린다”며 “비슷한 시기에 데뷔해서 정말 친하게 잘 지냈는데 뭐가 널 힘들게 했는지는 몰라도 부디 그곳에선 좋은 일만 있길바래 종현아”라고 가슴 아파했다.

엑소에서 이탈한 뒤 중국에서 활동 중인 루한도 “믿기지 않는다. 편히 가길. 최고의 메인 보컬”이라는 글을 적어 애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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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진 채 발견된 샤이니 종현
숨진 채 발견된 샤이니 종현 아이돌 그룹 샤이니 종현이 18일 서울시 강남구 청담동에서 숨진채 발견됐다. 2017.12.18
연합뉴스
종현과 같은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 가수들은 일정을 잇달아 취소했다.

강타와 NCT는 18일 MBC 표준FM ‘강타의 별의 빛나는 밤에’와 SBS 파워FM ‘엔시티의 나잇나잇’을 각각 진행하지 않았다. 소녀시대의 태연은 19일 오후 3시 예정된 화장품 브랜드 팬사인회 일정을 취소했다. 지난 17일 화보 촬영 차 포르투갈 리스본으로 출국한 샤이니의 멤버 키도 일정을 접고 귀국할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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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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