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부문 정규직 전환 지원 컨설팅팀 발족

공공부문 정규직 전환 지원 컨설팅팀 발족

입력 2017-07-22 01:58
수정 2017-07-22 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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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공공부문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을 지원할 중앙 컨설팅팀을 발족하는 등 후속 조치에 나섰다. 고용노동부는 21일 서울지방고용노동청에서 공공부문 정규직 전환을 지원하는 컨설팅팀 발족식을 열었다.

컨설팅팀은 전국 8개 권역의 컨설팅팀과 함께 임금 체계, 채용 방법, 전환 방식 및 방법 등 정규직 전환에 대한 컨설팅을 제공한다. 중앙 컨설팅팀은 권순원 숙명여대 경영학과 교수, 노광표 한국노동연구소장, 박태주 서울시 노사정협의회 위원장, 배규식 한국노동연구원 선임연구위원 등 전문가 30명으로 구성됐다.

8개 권역 컨설팅팀은 각 전문가 50명으로 구성돼 모두 430명의 전문가가 정규직 전환을 지원한다. 노동계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양대 노총이 추천한 전문가·활동가 100여명도 컨설팅팀 구성원으로 선발한다.정부는 이달부터 기관별 실태조사를 통해 잠정적인 전환 규모 및 계획, 소요 예산 등을 파악하고 9월 중 로드맵을 마련할 계획이다.

서울시의회, 에너지산업발전 유공자 의장 표창 수여

김규남 서울시의회 의원(에너지전략특별위원장·송파1)은 에너지 산업 발전과 공익 증진에 기여한 유공자에게 서울시의회 의장 표창을 수여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표창은 에너지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하기 위한 것으로, 에너지 산업 분야 종사 전문가와 연구기관 종사자 등 전국 40여 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에너지경제연구원 김기웅 팀장을 비롯한 소속 수상자들은 에너지 산업 전반에 대한 정책 연구와 분석을 수행하고, 대외협력 강화를 통해 에너지 산업 발전과 공익 증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 한국수력원자력(주) 박범신 실장 등 에너지 산업 분야 종사 전문가들은 각 에너지 분야에서 오랜 기간 각자 자리에서 전문성과 책임감을 바탕으로 국가 에너지 안정과 산업 경쟁력 강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날 표창 수여식에서 최호정 서울시의회 의장은 “에너지 산업은 국가 경쟁력과 직결되는 핵심 분야”라며 “현장과 연구 분야에서 전문성과 책임감으로 에너지산업 발전에 기여해 온 유공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축하의 말을 전했다. 한편, 서울시의회 의장은 서울특별시장과 같이 1000만 서울시민을 대표하는 장관급 대우를 받는 선출직 공직자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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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인기 기자 ikik@seoul.co.kr

2017-07-22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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