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2년 임용 후 현장과 사무를 두루 거쳤다. 법무부 뉴미디어 기자단 활동,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관리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교정행정 이미지를 제고하고, 집중인성교육을 성공적으로 운영하는 데 기여했다. 1995년 문맹 감호자에게 한글을 가르쳐 출소 후 목사 안수를 받도록 하고, 그에게 교정위원으로 활동하도록 기회를 제공하는 등 수용자 교정교화와 건전한 사회 복귀를 도왔다. 2013년 여주교도소에서 다양한 미디어를 활용해 210명 규모의 자원봉사자 인력풀을 구축하며 집중인성교육의 성공적인 운영 모델을 만들었다. 2010년 소망교도소 시범실시 업무 담당자로서 운영교육생, 자원봉사자 등 1260여명의 교육을 진행하면서 소망교도소의 안정적 개소를 도왔다. 1999년부터는 결식아동 등을 위한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했다.
2017-06-30 2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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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이 보건복지부 업무보고에서 “탈모는 생존의 문제”라며 보건복지부에 탈모 치료제 건강보험 적용을 검토하라고 지시했다. 대통령의 발언을 계기로 탈모를 질병으로 볼 것인지, 미용의 영역으로 볼 것인지를 둘러싼 논쟁이 정치권과 의료계, 온라인 커뮤니티로 빠르게 확산하고 있다. 당신의 생각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