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 첫 날 눈·비 그친 후 때이른 황사

설 연휴 첫 날 눈·비 그친 후 때이른 황사

입력 2017-01-26 15:05
수정 2017-01-26 15:05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28∼30일에는 대기질 대체로 ‘양호’

설 연휴 첫 날인 27일 아침 전국적으로 눈이나 비가 그친 후 때이른 황사가 나타날 전망이다.

대기질통합예보센터는 26일 “내일 오전 비와 눈을 몰고 온 기압골이 우리나라를 통과한 후 황사가 유입돼 미세먼지 농도가 서쪽지역 ‘나쁨’, 그 밖의 지역 ‘보통’ 수준을 나타낼 것”이라고 예보했다.

일시적으로 ‘나쁨’에서 ‘매우 나쁨’ 수준을 보일 수도 있겠다.

연휴 둘째 날인 28일에는 동풍과 남동풍 영향으로 미세먼지 농도가 ‘좋음’에서 ‘보통’으로 예상된다.

다만 대기정체로 오전까지 중서부 일부 지역에서는 일시적으로 ‘나쁨’으로 악화할 수도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눈 또는 비가 내리는 제주도와 일부 남쪽 지역에서는 미세먼지 농도가 ‘좋음’으로 예보됐다.

29일부터 연휴 마지막 날인 30일까지 동풍과 남쪽 기압골의 영향을 받아 미세먼지 농도는 ‘좋음’에서 ‘보통’으로 예상된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