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순 “거목은 산을 지켜라”…반기문 우상화 비판

박원순 “거목은 산을 지켜라”…반기문 우상화 비판

입력 2016-12-26 11:33
수정 2016-12-26 11:33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박원순 서울시장이 “거목은 산을 지킬 때”라며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을 ‘거목’이라고 우상화하는 움직임을 비판했다.

박 시장은 26일 페이스북에 “크고 거대한 ‘거목’은 산을 지키고, 지금은 국민 곁에서 ‘아랫목’을 따뜻하게 해 줄 땔감 같은 사람이 필요할 때”라고 적었다.

이와함께 박 시장은 반기문 총장 팬클럽 ‘반딧불이’ 충주시지회가 반 총장을 일방적으로 칭송하는 ‘거목 반기문’이라는 노래를 만들었다는 기사를 링크했다.

박 시장은 “과거의 ‘우상’과 ‘동상’이 필요한 것이 아니라 현재를 함께 행동해줄 실천가가 필요할 때”라고 말했다.

그는 이날 오전 서울시청에서 열린 브리핑에 참석한 뒤 기자와 만나 “반 총장 주변에 있는 분들이 문제”라고 덧붙였다.

박 시장은 이달 12일 tbs라디오 인터뷰에서 반 총장에 관해 “국내 정치 경제나 복잡 다단한 문제를 해결할지 전혀 검증이 안됐다”고 평가한 바 있다.


윤수혁 서울시의원 “청년의 보수 선택, 듣기 좋은 이유만은 아니었다”

서울시의회 윤수혁 의원(국민의힘, 중구 제2선거구)은 지난 12일 국민의힘 청년당원들이 결성한 봉사단체 회원들과 간담회를 갖고 청년세대의 정치 인식과 지역사회 참여에 대한 의견을 들었다. 참석자들은 보수 정당을 지지하게 된 배경과 지역사회 참여 과정에서 겪는 어려움, 지방정치의 역할 등을 중심으로 의견을 나눴다. 참석자들은 학업과 취업, 주거 문제로 거주지를 자주 옮기다 보니 지역사회와 지속적인 관계를 맺기가 어렵다고 토로했다. 지역 행사나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싶어도 관련 정보를 얻기 힘들고, 청년층이 진입할 수 있는 통로 역시 턱없이 부족하다는 지적이 이어졌다. 정치 참여와 관련해서는 선거나 공천에 앞서 지역에서 주민들과 직접 만나고 생활 현안을 경험하는 과정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청년 관련 정책을 마련하는 과정에서도 당사자가 직접 의견을 낼 수 있는 참여 통로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이어졌다. 윤 의원은 “청년들이 정치를 어떻게 바라보고 있는지 직접 확인할 수 있었다”며 “보수의 가치를 일방적으로 설명하기보다 청년들이 실제 생활에서 무엇을 중요하게 생각하는지 먼저 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윤수혁 의원은 제12대 서울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 위
thumbnail - 윤수혁 서울시의원 “청년의 보수 선택, 듣기 좋은 이유만은 아니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 2026 아이치 나고야 아시안게임
  • GO FREE RUN 참가자라면 메가커피 쏙! 신규회원 1,000명
  • 1 / 3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