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신혼부부·출산 3년째 내리막

서울 신혼부부·출산 3년째 내리막

이범수 기자
이범수 기자
입력 2016-12-19 22:32
수정 2016-12-19 2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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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서울통계연보’ 발간…인구 1000만 붕괴 우려 커져

서울 내 신혼부부와 태어난 아이 수가 3년 연속 감소했다. 서울 인구는 2010년 이후 5년 연속 줄어들며 1000만명 붕괴에 대한 우려가 커졌다.

서울시는 이 같은 내용을 비롯한 20개 분야 344가지 통계를 담은 ‘2016 서울통계연보’(2015년 기준)를 발간, 홈페이지(stat.seoul.go.kr)에 19일 공개했다.

서울 내 새 가정을 꾸린 신혼부부는 지난해 기준으로 6만 4193쌍을 기록했다. 하루 평균 176쌍이 부부가 됐다. 2012년 7만 1695쌍이 결혼한 이후 2013년 6만 8819쌍, 2014년 6만 4823쌍, 지난해 6만 4193쌍으로 3년째 내리막이다.

아이 울음소리도 서울에서 점차 사라지고 있다. 지난해 태어난 아이는 8만 3005명으로 3년 연속 감소했다. 2012년 9만 3914명을 기점으로 2013년 8만 4066명, 2014년 8만 3711명의 아이가 태어나 감소 추세가 뚜렷하다.

서울 인구는 1992년 1097만명으로 정점을 찍고 감소하다 2004~2010년 7년간 소폭 증가했다. 이후 2010년 1057만 5447명을 기록한 뒤 5년 연속 쪼그라들어 지난해 1029만 7138명을 기록했다. 2011년 1052만 8774명, 2012년 1044만 2426명, 2013년 1038만 8055명, 2014년에는 1036만 9593명으로 나타났다.

서울시의회 주택공간위원회, 스마트라이프위크 현장방문… “미래도시 기술, 시민의 삶으로 연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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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범수 기자 bulse46@seoul.co.kr
2016-12-20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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