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교수들도 26일 촛불시위에 동참한다..300만 모이나

서울대 교수들도 26일 촛불시위에 동참한다..300만 모이나

정서린 기자
정서린 기자
입력 2016-11-23 11:06
수정 2016-11-23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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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국선언에 나선 서울대 교수들
시국선언에 나선 서울대 교수들 지난 11월 7일 오전 서울대 교수들이 ‘대통령과 집권당은 헌정파괴의 책임을 져야 한다’는 내용의 시국 선언을 발표하고 학생들과 구호를 외치는 모습.
강성남 선임기자 snk@seoul.co.kr
서울대 교수들도 오는 26일 ‘300만 촛불 집회’에 참가해 “박근혜 퇴진”을 외친다.

서울대학교 민주화교수협의회(이하 민교협) 소속 교수들은 오는 26일 서울 종로구 보신각에서 모여 제5차 범국민행동 촛불집회에 참여하겠다고 23일 밝혔다.

앞서 서울대 교수 728명은 지난 7일 서울대 아시아연구소에서 ‘대통령과 집권당은 헌정 파괴의 책임을 져야 한다’는 시국 선언문을 발표한 바 있다.

서울대 민교협 관계자는 “시국 선언 발표 뒤 경과 보고를 위해 서울대 교수 743명에게 메일을 보냈다”며 “이 과정에서 여러 교수들이 회신 메일을 통해 서울대 교수 명의의 깃발을 들고 시위에 참여하자고 제안해 다시 의견을 물어 26일 촛불집회에 동참하기로 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민교협 관계자는 “몇몇 교수들은 26일 촛불집회 때 가족과 함께 참여하겠다는 뜻을 밝혔고, 시국선언 당시 자발적으로 참여했던 학부생과 대학원생 제자들도 함께 참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촛불집회를 주최하는 박근혜정권 퇴진 비상국민행동(이하 퇴진행동)은 26일 서울에서만 100만명 이상, 전국적으로는 200~300만명이 모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지난 19일 4차 집회 때는 주최 측 추산 95만명, 그 전 주말인 12일 3차 집회에는 100만명이 모여 기록적인 민심의 행렬을 보여준 바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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