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4차 촛불집회에 참석한 일부 참가자들이 내자동사거리에서 경찰과 대치하고 있다.
홍인기 기자 ikik@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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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지난 12일 열린 3차 촛불대회에서 이튿날 새벽 2시 30분까지 해산 명령에 불응하고 경찰관을 폭행한 혐의 등으로 23명의 시민이 경찰에 연행된 바 있다. 이들은 14일 전원 석방됐다.
한편 ‘박근혜정권 퇴진 비상국민행동’은 오후 7시 30분 현재 서울에만 50만명(경찰 추산 15만 5000명), 촛불집회가 열린 전국 100여곳까지 합하면 80만명이 참가했다고 밝혔다. 법원은 지난 12일 3차 촛불집회 때처럼 광화문 앞을 지나는 율곡로와 경복궁역 사거리까지 행진을 허가했다.
홍인기 기자 ikik@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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