檢, 안종범·정호성·김한수·김종·조인근 자택 압수수색(2보)

檢, 안종범·정호성·김한수·김종·조인근 자택 압수수색(2보)

장은석 기자
입력 2016-10-29 14:14
수정 2016-10-29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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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순실 게이트’로 국내 정세가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26일 검찰이 K스포츠재단 사무실에서 압수물품을 담은 상자를 나르고 있다. 이날 검찰은 박근혜 대통령의 비선 실세로 알려진 최씨의 자택을 비롯해 미르·K스포츠재단, 전국경제인연합회 사무실 등을 동시 압수수색했다. 손형준 기자 boltagoo@seoul.co.kr
‘최순실 게이트’로 국내 정세가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26일 검찰이 K스포츠재단 사무실에서 압수물품을 담은 상자를 나르고 있다. 이날 검찰은 박근혜 대통령의 비선 실세로 알려진 최씨의 자택을 비롯해 미르·K스포츠재단, 전국경제인연합회 사무실 등을 동시 압수수색했다.
손형준 기자 boltagoo@seoul.co.kr
박근혜 정부의 ‘비선 실세’로 지목된 최순실씨의 국정 농단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청와대 ‘문고리 3인방’을 겨냥하기 시작했다.

검찰 특별수사본부(본부장 이영렬 서울중앙지검장)는 29일 오전 안종범 청와대 수석과 정호성 비서관 등 관련 핵심 인물들의 자택을 대거 압수수색했다.

검찰은 이날 오전 검사와 수사관들을 안 비서관과 정 비서관 김한수 청와대 행정관, 조인근 전 연설기록비서관, 김종 문화체육관광부 2차관 등의 자택으로 보내 컴퓨터 하드디스크와 각종 문서, 자료 등을 확보했다.

검찰은 이날 안 수석과 정 비서관, 김한수 행정관의 청와대 사무실도 압수수색에 나섰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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