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철도 지하철 파업…새마을호·무궁화호 등 열차 운행률 60% 수준

오늘 철도 지하철 파업…새마을호·무궁화호 등 열차 운행률 60% 수준

이슬기 기자
입력 2016-09-27 08:44
수정 2016-09-27 0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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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기관차 승무사업소의 대체인력 교육
서울 기관차 승무사업소의 대체인력 교육 철도노조가 양대 노총 공공부문 노동조합 공동대책위원회와 연계한 연대파업을 27일 예고하면서 1994년 이후 22년 만에 철도노조와 지하철노조의 연대파업이 가시화하고 있다. 26일 서울 기관차 승무사업소의 대체인력 교육 모습. 2016.9.26 [코레일 제공=연합뉴스]
전국철도노조와 서울메트로노조, 서울지하철노조, 부산지하철노조 등 전국의 철도·지하철 노조가 27일 연대 파업에 돌입한다.

이들은 정부의 성과연봉제 도입 등에 반대해 양대 노총 공공부문 노조 공동대책위원회가 벌이는 파업에 동참한 것으로, 철도·지하철 노조가 공동 파업을 하는 건 22년 만이다.

파업에도 KTX, 수도권 전동열차와 통근열차는 평상시와 같이 100% 정상 운행된다. 공공사업장에 투입하게 돼 있는 필수유지인력이 평시 인력의 65% 수준이기 때문에 일단 큰 문제는 없을 것으로 전망된다.

하지만 새마을호, 무궁화호 등 일반 열차 운행률은 60% 수준으로 떨어져 운행에 차질을 빚을 전망이다.

화물열차 운행은 평시 대비 30% 수준으로 더 떨어진다. 단기 파업은 버텨낼 수 있지만, 파업이 장기화하면 물류대란 가능성도 점쳐진다.

서울지하철 1∼8호선도 이날 서울지하철·서울메트로 노조와 서울도시철도공사 노조가 함께 파업에 동참한다.

서울시가 필수유지인력과 시 직원을 투입해 출퇴근 시간대 지하철 운행 간격은 평소 수준으로 유지하고 있지만, 낮 시간대 배차간격을 평소보다 늘리는 것이 불가피해 시민들이 불편을 겪을 것으로 보인다.

부산지하철 노조 역시 이날 공공운수노조 파업에 동참해 파업을 시작한다.

정부는 철도·지하철 노조 파업에 엄정 대응 방침을 밝힌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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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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