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메트로 사장 사표… “통합 공사 무산에 책임”

서울메트로 사장 사표… “통합 공사 무산에 책임”

한준규 기자
입력 2016-05-09 22:40
수정 2016-05-10 0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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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원 서울메트로(지하철 1~4호선 운영) 사장이 사표를 제출했다. 이는 서울메트로와 서울도시철도공사 통합 무산에 따른 것이란 분석이 나온다.

서울시 관계자는 9일 “지난 4일 이 사장이 통합 공사 무산에 따른 책임을 지고 사표를 냈다”며 “1년여 동안 노조에 통합 취지와 효율성 등을 설득하지 못한 부분이 있다”고 말했다. 서울시가 야심 차게 추진했던 지하철 공사 통합은 지난 3월 서울메트로 노조의 반대로 무산됐다. 서울메트로 노조는 지난 3월 29일 통합 잠정 합의안 찬반 투표에서 반대 52.7%로 부결시켰다. 서울도시철도 노조가 71.4% 찬성한 것과 대조됐다. 따라서 서울시는 두 곳의 노조 중 한 곳이라도 반대하면 통합에 참여하지 않기로 한 데 따라 통합 논의를 하지 않기로 했다. 시 관계자는 “다음달 후임 사장 선임 절차를 진행하는 등 서울메트로에 경영 공백이 생기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영남 서울시의원, 제기동역 1번 출입구 에스컬레이터 개통식 참석

서울시의회 이영남 의원(더불어민주당·동대문구 제1선거구)이 22일 지하철 1호선 제기동역 1번 출입구 에스컬레이터 개통 현장을 찾아 사업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역사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펼치겠다고 선언했다. 이번에 선보인 제기동역 1번 출입구 에스컬레이터 설치 사업은 총 63억 5000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에스컬레이터 2대를 신설한 프로젝트다. 2025년 3월 첫 삽을 뜬 이후 지장물 이설, 임시보행로 및 차수벽 조성, 기존 구조물 철거 및 신규 구조물 축조, 건축 마감에 이르기까지 제반 공정을 차근차근 거쳐 이날 최종 결실을 맺게 됐다. 이 의원은 “제기동역 1번 출입구를 이용하는 시민들의 불편을 줄이고 보다 안전하고 편리한 이동 환경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한 사업이 오늘 결실을 맺게 됐다”며 “특히 어르신과 장애인 등 교통약자를 비롯해 많은 시민들이 제기동역을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에스컬레이터가 설치되기까지 공사 과정에서 시민들의 불편도 적지 않았지만, 서울교통공사와 시공사, 관계자들이 노력해 개통까지 차질 없이 진행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안심하고
thumbnail - 이영남 서울시의원, 제기동역 1번 출입구 에스컬레이터 개통식 참석

한준규 기자 hihi@seoul.co.kr

2016-05-10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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