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세돌 어머니 박양례(70)여사는 9일 “앞으로도 기회는 많다”고 말했다.
박 여사는 이세돌 9단이 알파고와의 대결에서 1패를 한 데 대해 “기계와의 대국은 처음인 만큼 오늘 경험을 바탕삼아 다음 대국을 벌인다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아쉬워했다.
박 여사는 “평상시 대국의 결과에 대해서도 세돌이에게 특별히 연락을 하지는 않는다”며 “경험을 쌓았다고 생각하면 아들 마음이 조금은 편해질 것 같다”고 상심할 아들에 대한 애틋함을 표현했다.
박 여사는 “국민들이 한마음으로 응원한 만큼 다음 대국에서는 좋은 소식이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 여사는 이날 이 9단의 고향마을인 신안군 비금면 도고리 본가에서 TV를 통해 아들의 대국 장면을 지켜봤다.
연합뉴스
박 여사는 이세돌 9단이 알파고와의 대결에서 1패를 한 데 대해 “기계와의 대국은 처음인 만큼 오늘 경험을 바탕삼아 다음 대국을 벌인다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아쉬워했다.
박 여사는 “평상시 대국의 결과에 대해서도 세돌이에게 특별히 연락을 하지는 않는다”며 “경험을 쌓았다고 생각하면 아들 마음이 조금은 편해질 것 같다”고 상심할 아들에 대한 애틋함을 표현했다.
박 여사는 “국민들이 한마음으로 응원한 만큼 다음 대국에서는 좋은 소식이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 여사는 이날 이 9단의 고향마을인 신안군 비금면 도고리 본가에서 TV를 통해 아들의 대국 장면을 지켜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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