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부순환로 일부 구간 22일 0시부터 통제

내부순환로 일부 구간 22일 0시부터 통제

최여경 기자
최여경 기자
입력 2016-02-21 16:01
수정 2016-02-21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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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정릉천 고가 케이블 파손…한 달간 우회로 이용”

서울시가 22일 0시부터 약 한 달간 내부순환로 사근램프∼길음램프 양 방향을 전면 폐쇄한다.
 서울시는 21일 긴급 브리핑을 열고 지난 17일 정릉천 고가교 해빙기 점검 중 성수 방향 월곡램프와 마장램프 중간에서 상부구조물을 받치는 대형케이블 20곳 중 1곳이 절단된 것을 발견해 이같이 조치한다고 밝혔다.
 시는 국토교통부 한국시설안전공단에 추가 점검을 요청했고, 공단은 나머지 케이블에서도 부분 절단과 부식을 확인해 “중대 결함이 있어 교통 통제 등 긴급 조치가 필요하다”고 시에 권고했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이날 오전 현장을 점검한 후 도로 통제를 결정하고 폐쇄 후 교통대책과 시민 홍보를 지시했다.

윤수혁 서울시의원, 신당동 금호중학교 앞 횡단보도 신설…27일 오후 본격 개통

서울특별시의회 윤수혁 의원(국민의힘·중구2)은 중구 신당동 금호중학교 앞 교차로의 횡단보도 신설 공사가 마무리돼, 27일 오후부터 주민들이 이용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이번 횡단보도 개통으로 학생들의 통학 안전과 지역주민들의 보행 편의가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해당 교차로는 금호중학교와 인접해 있어 2025년부터 학생과 주민의 보행 안전을 위한 시설 개선 요구가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서울시는 이러한 요구에 대응해 관계 기관과 꾸준히 협의하며 횡단보도 설치를 위한 노력을 이어왔다. 이번 사업은 서울시 예산을 투입해 중구 신당동 40-678 일대에 신규 횡단보도를 설치하고 기존 횡단보도는 정비하는 한편, 보행 신호기와 CCTV까지 확충하는 내용으로 진행됐다. 이에 따라 학생들이 학교 정문 앞에서 안전하게 신호에 맞춰 길을 건널 수 있게 되었으며, 인근 주민들의 전반적인 보행 여건도 한층 개선되었다. 이 과정에서 윤수혁 의원은 주민들의 목소리를 서울시에 적극 전달하고 관련 부서와 긴밀히 소통하며 힘을 보탰다. 특히 현장을 직접 찾아 대기 중인 보행자의 안전을 위협할 만한 요소를 꼼꼼히 살피고 관계 기관에 보완 대책을 요구하는 등, 실사용 과정의 잠재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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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부순환로 월릉IC
내부순환로 월릉IC
시는 관계 법령에 따라 22일 0시부터 성산 방향은 성동분기점(동부간선→내부순환)∼길음램프, 성수 방향은 내부순환 북부간선분기점∼사근램프 구간 등 양 방향 7.5㎞를 전면 통제한다. 이 기간에 임시 교각을 설치하고, 차량 통행을 재개한 후에 본격적으로 보수할 계획이다.
 이제원 서울시 행정2부시장은 “1990년대 완공된 시설이지만 노후화 등 모든 가능성을 열어놓고 구조물 파손 원인도 조사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시는 지난해 12월 전문업체에 맡겨 해당 구간을 점검했지만 이상을 발견하지 못했다. 이 부시장은 “해당 부분은 관으로 덮여 있어 내부를 관찰해 문제 가능성을 발견하긴 어려운 게 사실”이라면서 “앞으로 정부와 이런 부분을 구체적으로 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폐쇄 구간은 하루 평균 9만 7000대가 오간다. 출근시간인 오전 8시부터 9시까지는 4400대, 퇴근시간 오후 6시부터 7시까지는 5500대가 다니는 통로다. 폐쇄 기간이 당초 예상보다 길어져 시민 불편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22일부터 이 길을 통과하던 차량은 이전 램프나 간선도로로 돌아가야 한다. 사전에 강변북로, 올림픽대로, 북부간선도로, 동부간선도로로 우회하는 것이 교통 혼잡을 피할 수 있는 방법이다.
 성산 방향 내부순환로 월곡램프를 이용하던 차량은 동부간선도로를 이용해 월릉IC에서 하월곡IC로 이동하고, 마장램프 진입 차량은 종암로에서 내부순환로 길음IC(외선)로 진입해야 한다.
 성수 방향 내부순환로 월곡램프의 경우 북부간선도로 하월곡IC에서 동부간선도로 또는 종암로를 따라 이동하고, 마장램프로 나가던 차량은 정릉IC에서 아리랑로를 지나 보문로로, 길음IC에서 종암로로 우회하면 된다.
시는 자가용 통행량을 줄일 수 있도록 해당 구간을 지나는 대중교통도 증편할 계획이다. 지하철 1·4·6호선은 출퇴근시간은 오전 7시부터 10시까지, 오후 6시부터 오후 9시까지 총 16회 증편한다. 버스도 11개 노선 89회 운행을 늘린다.
 박 시장은 “시민 안전이 최우선이라 불가피하게 긴급히 교통통제를 결정했다”면서 “빨리 보수, 보강해 시민 불편을 줄이겠다”며 협조를 당부했다.
최여경 기자 cyk@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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