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사정 ‘청년고용’ 해법 찾는다…협의회 출범

노사정 ‘청년고용’ 해법 찾는다…협의회 출범

입력 2015-11-06 09:28
수정 2015-11-06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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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환 “노사정 후속조치, 서두르거나 합의 위한 합의는 안 한다”

대통령 직속 경제사회발전노사정위원회는 6일 오전 8시 정부서울청사 노사정위 대회의실에서 ‘9·15 대타협’에 따른 후속조치로 ‘청년고용협의회’를 출범하고 첫 회의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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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사정 ’청년고용협의회’ 참가자 기념촬영
노사정 ’청년고용협의회’ 참가자 기념촬영 노사정이 ’9.15 대타협’에 따른 후속조치로 ’청년고용협의회’를 출범, 6일 오전 정부서울청사 노사정위 대회의실에서 열린 청년고용협의회 제1차 전체회의에서 김대환(가운데) 노사정위원장과 정병석(왼쪽 두번째) 위원장 등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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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사정 ’청년고용협의회’ 첫 회의
노사정 ’청년고용협의회’ 첫 회의 노사정이 ’9.15 대타협’에 따른 후속조치로 ’청년고용협의회’를 출범, 6일 오전 정부서울청사 노사정위 대회의실에서 열린 청년고용협의회 제1차 전체회의에서 김대환 노사정위원장이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날 회의에 앞서 김대환 노사정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9·15 합의의 후속조치로서 청년고용협의회 출범은 상당히 의미가 있다”며 “여러 곳에 흩어져있는 청년고용 논의들을 한데 묶고 넓히고 정리해 정책 제안을 찾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 위원장은 “청년고용 문제는 전 세계가 이미 경험하고 고민하는 문제로서 만병통치적인 대안은 없다”며 “우리 청년들이 살아가면서 아프고 어두운 과정이 있지만 이를 진취적으로 뚫고 이겨나가는 방향으로 협의회를 이끌어달라”고 당부했다.

그는 “협의체가 청년들의 일자리, 취업, 고용 문제를 모으는 저수지가 되고, 이 저수지에서 풍부한 논의를 해 정부 정책이나 기업의 인사 방침, 노조의 활동에 물을 공급하는 역할을 해주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김 위원장은 노사정 대타협 이후 세부 의제에 대한 후속 합의가 지지부진한 것 아니냐는 일각의 우려와 관련, “남은 과제들도 차근차근 다뤄나갈 것”이라며 “순리대로 이뤄나가겠다”고 말했다.

그는 “사안의 중요성과 어려움에 따라 다소 시간도 걸리고 진통이 있겠지만 하나하나 풀어나가는 것이 노사정 사회적 대화의 기본자세”라며 “늦추거나 지연하지는 않되 너무 서두르거나 합의를 위한 합의는 안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청년고용협의회는 노동분야 전문가인 정병석 한양대 석좌교수를 위원장으로, 총 15명으로 구성됐다. 노사정 외에 3명의 청년위원과 5명의 공익위원이 참여했다.

주요 쟁점에 대해 노사정간 이해관계를 조정하는 방식으로 운영된 기존 노사정 회의체와 달리 각계 의견을 수렴하는 ‘열린 협의체’를 지향하고, 청년과 현장 전문가를 대거 충원한 게 특징이다.

협의회는 청년 일자리 창출 및 고용의 질 개선방안, 청년 인력수급 매칭 강화, 청년희망재단 사업 등 다양한 의제를 논의하게 된다.

정병석 위원장은 “청년고용과 관련한 모든 문제들을 제기해서 논의하고 협의하는 역할을 해달라는 기대를 많이 받고 있다”며 “열심히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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