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삼성서울 비정규직 중 73명 발열.기침 증세”

서울시 “삼성서울 비정규직 중 73명 발열.기침 증세”

입력 2015-06-16 13:59
수정 2015-06-16 13:59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비정규직 중 확진환자는 2명…”14번 환자로부터 감염된 듯”

서울시는 16일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137번 환자와 관련해 현재까지 연락이 닿은 삼성서울병원 비정규직 1천700여명 중 73명이 발열과 기침 등 증세가 있는 것으로 나타나 서울의료원에 통보했다고 밝혔다.

용역업체 직원인 137번 환자는 5월 27일부터 29일 사이 삼성서울병원 내에서 환자 이동을 돕는 이송요원으로 근무했고, 메르스 증상이 있는 상태에서 이달 2일부터 10일까지 병원 내에서 근무해 메르스 전파자가 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김창보 서울시 보건기획관은 이날 브리핑에서 “삼성서울병원 비정규직 직원 2천944명 중 2천183명의 연락처를 확보했으며 전날 오후 6시 기준으로 이 중 80% 정도인 1천744명과 연락이 됐다”며 “이 중에서 증상이 있다고 대답한 사람이 73명 있었다”고 말했다.

김 기획관은 “일단 열이 나는지, 기침이 어떤 형태로 나는지 등 기본 증상을 점검한 것”이라면서 유증상자는 서울의료원에 통보해 진료 상담을 하고 필요하면 검사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서울시는 조사대상자 중 일부는 통화를 거부하거나 번호가 잘못돼 있어 연락이 닿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시는 연락처가 확보되지 않은 나머지 761명에 대해서는 삼성서울병원으로부터 연락처를 전달받는 대로 연락해 전체적인 건강상태를 확인할 계획이다.

현재 서울시가 전수조사 중인 삼성서울병원 비정규직 2천944명 중 확진 환자는 137번을 포함해 2명이며 격리자는 150명, 능동감시대상은 3명이다.

김 기획관은 “2천944명 중 다른 확진자는 137번 환자가 아닌 14번 환자로부터 감염됐을 확률이 더 높다”면서 “아직 137번 환자로부터 감염된 사례는 보고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서울시는 137번 환자가 격리 전 지하철을 이용해 서울 일원역에서 교대역, 서울대입구역 구간을 이용한 것으로 확인됨에 따라 해당 역에 대해 전날 밤 방역소독을 했다고 덧붙였다.

이영남 서울시의원, 제기동역 1번 출입구 에스컬레이터 개통식 참석

서울시의회 이영남 의원(더불어민주당·동대문구 제1선거구)이 22일 지하철 1호선 제기동역 1번 출입구 에스컬레이터 개통 현장을 찾아 사업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역사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펼치겠다고 선언했다. 이번에 선보인 제기동역 1번 출입구 에스컬레이터 설치 사업은 총 63억 5000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에스컬레이터 2대를 신설한 프로젝트다. 2025년 3월 첫 삽을 뜬 이후 지장물 이설, 임시보행로 및 차수벽 조성, 기존 구조물 철거 및 신규 구조물 축조, 건축 마감에 이르기까지 제반 공정을 차근차근 거쳐 이날 최종 결실을 맺게 됐다. 이 의원은 “제기동역 1번 출입구를 이용하는 시민들의 불편을 줄이고 보다 안전하고 편리한 이동 환경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한 사업이 오늘 결실을 맺게 됐다”며 “특히 어르신과 장애인 등 교통약자를 비롯해 많은 시민들이 제기동역을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에스컬레이터가 설치되기까지 공사 과정에서 시민들의 불편도 적지 않았지만, 서울교통공사와 시공사, 관계자들이 노력해 개통까지 차질 없이 진행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안심하고
thumbnail - 이영남 서울시의원, 제기동역 1번 출입구 에스컬레이터 개통식 참석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 2026 아이치 나고야 아시안게임
  • 1 / 3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