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지역에서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으로 자택에 격리된 사람 가운데 처음으로 사망자가 나왔다.
13일 원주시보건소에 따르면 이날 새벽 A(48)씨가 자신이 운영하던 가게 안에 숨져 있는 것을 지인이 발견, 당국에 신고했다.
간암을 앓고 있었던 A씨는 지난달 28일 14번 환자가 입원했던 서울 삼성병원을 방문하고 나서 자택에 격리됐다.
A씨는 기침 증상은 있었지만 두 차례 검사에서 모두 음성으로 확인됐다.
보건 당국은 부검을 통해 정확한 사인을 규명할 방침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13일 원주시보건소에 따르면 이날 새벽 A(48)씨가 자신이 운영하던 가게 안에 숨져 있는 것을 지인이 발견, 당국에 신고했다.
간암을 앓고 있었던 A씨는 지난달 28일 14번 환자가 입원했던 서울 삼성병원을 방문하고 나서 자택에 격리됐다.
A씨는 기침 증상은 있었지만 두 차례 검사에서 모두 음성으로 확인됐다.
보건 당국은 부검을 통해 정확한 사인을 규명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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