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차거부 시비 차단…서울 택시표시등에 ‘서울’ 표기

승차거부 시비 차단…서울 택시표시등에 ‘서울’ 표기

입력 2015-05-07 07:24
수정 2015-05-07 07:24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서울 화곡동에 사는 직장인 A씨는 어느 금요일 밤 회식 후에 택시를 잡으려다 승차거부를 당했다.

A씨는 다산콜센터로 전화해 승차거부를 신고하려 했다. 그러나 A씨가 잡았던 택시는 서울 승객을 태울 수 없는 경기도 택시로 승차거부 신고 대상에 해당하지 않는다는 대답이 돌아왔다.

서울시는 A씨처럼 혼란을 겪는 사례가 없도록 서울택시 외관 천장에 붙어 있는 택시표시등 앞면에 ‘서울’을 표기하기로 했다고 7일 밝혔다.

여객자동차운수사업법 85조에 따르면 다른 시·도의 택시는 해당 시·도로 가는 승객만 태울 수 있다. 이를 위반하면 과징금 40만원이나 운행정지 5일에 처해진다.

그러나 밤에 택시를 잡는 승객들이 택시의 영업 지역을 쉽게 구분하기 어려워 승차거부 시비의 원인이 되곤 했다.

이에 운전경력 19년의 개인택시기사 김광오(49)씨는 1월 택시표시등에 사업구역을 표시할 것을 서울시에 제안했다. 그러자 시는 김씨의 제안을 받아들여 택시표시등에 ‘서울’을 표시하기로 했다.

현재 서울 개인택시는 택시표시등 앞면에는 ‘개인’, 뒷면에는 ‘택시’로 표기돼 있고 법인택시는 앞면은 ‘택시’, 뒷면은 ‘TAXI’로 돼 있다.

그러나 이달말 택시표시등 교체가 완료되면 개인·법인택시 모두 택시표시등 앞면은 ‘서울’, 뒷면은 ‘택시’ 또는 ‘TAXI’로 바뀐다.

시는 앞으로 경기도와 인천 등 다른 시·도의 택시도 사업구역명을 표기할 수 있도록 협의해 나갈 예정이다.

노성철 서울시의원, 동작구 시비 투자사업 간담회 참석

서울시의회 노성철 의원(더불어민주당·동작3)이 지난 22일 동작구청이 주관한 ‘동작구 시비 투자사업 주요현황 간담회’에 자리를 함께하고, 구의 핵심 사업 추진 현황과 2027년도 서울시 예산 확보 방안을 머리 맞대어 논의했다. 동작구 지역구 서울시의원 4명을 초청해 진행된 이번 간담회 자리에는 동작구청장을 비롯해 관련 국·과장급 간부들이 다수 참석하여 주요 현안의 경과를 공유하고 서울시 차원의 재정 지원 필요성을 집중 설명했다. 특히 동작구청 측이 관내 시의원들을 일제히 초청하여 시비 지원이 시급한 사업들을 총망라해 브리핑하고 협조를 공식 요청한 것은, 지난 민선 8기 지방정부 체제에서는 쉽게 접하기 힘들었던 매우 이례적인 행보다. 이는 산적한 지역 현안을 속도감 있게 해결하고 서울시 예산을 최대한 확보하기 위해 구청 차원에서 전향적이고 적극적인 협치를 도모하겠다는 명확한 의지를 보여준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노 의원은 동작구청이 서울시에 시비 지원을 요청한 사업 가운데 상도1동과 사당3·4·5동 관련 사업을 중심으로 추진 상황과 예산 확보 가능성을 점검했다. 주요 사업은 ▲상현중학교 옹벽 정비 및 도로 개선 10억원 ▲까치산 무장애숲길 2단계 조성 18
thumbnail - 노성철 서울시의원, 동작구 시비 투자사업 간담회 참석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 2026 아이치 나고야 아시안게임
  • 1 / 3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