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민 84% “출생지 관계없이 서울은 내 고향”

서울시민 84% “출생지 관계없이 서울은 내 고향”

입력 2014-10-29 00:00
수정 2014-10-29 09:37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43% “자녀 사회경제적 지위 나보다 높아지지 않을 것”

서울 중구 명동의 모습.  연합뉴스
서울 중구 명동의 모습.
연합뉴스
서울시민의 84.4%가 출생지에 관계없이 서울을 고향으로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서울시가 서울시민의 날(28일)을 맞아 발간한 ‘통계로 본 서울사람들의 삶’을 보면 지난해 만 15세 이상 서울시민 4만 7천384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서울에서 태어난 사람은 40.3%에 불과하지만 84.4%가 서울을 고향으로 생각한다고 답했다.

이는 첫 조사를 시작한 2003년 65.1%보다 19.3%포인트 증가한 수치다.

특히 다른 지역에서 출생한 시민 중 서울에서 태어나진 않았지만 살다 보니 서울이 고향으로 느껴진다고 답한 시민은 2003년 56.2%에서 2013년 77.5%로 증가했다.

서울시는 “고향의 의미가 시대의 흐름에 따라 출생지보다는 거주지로 변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한편 서울시민의 74.4%는 자신의 정치·경제·사회적 위치가 중간층에 속한다고 인식하며 중간층에서도 중하층이 50.4%로 중상층(24%)보다 훨씬 많았다.

또 서울시민의 43.2%는 본인보다 자녀의 사회경제적 지위가 높아질 가능성이 ‘낮다’고 답해 ‘높다’고 답한 사람(39.4%)보다 많았다.

사회에서 차별받는 요인으로는 29.6%가 소득수준을 1위로 꼽았고, 교육수준(27%)이 뒤를 이었다.

인구 10만 명당 자살자를 나타내는 자살률도 2000년 8.9명에서 2011년 26.9명으로 계속 늘다 2012년 23.8명으로 줄었으나 지난해 25.6명으로 1년 만에 다시 늘었다.

서울 중고생의 주중 평균 수면시간은 6.3시간으로 나타났다. 평균적으로 밤 12시 30분에 잠들고 오전 6시 48분에 일어나는 것으로 파악됐다.

특히 고등학생의 평균 수면시간은 5.6시간으로 나타나 미국 국립수면재단에서 권고하는 청소년 권고 수면시간보다 약 2시간 이상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학부모의 부담도 적지 않았다.

학생을 자녀로 둔 30세 이상 가구주의 76.4%는 자녀의 교육비가 소득에 비해 부담스럽다고 답했다.

그러나 서울 초중고 학생의 평균 사교육 참여율은 75%, 학생 1명당 평균 사교육비는 43만 7천원으로 나타나 사교육비에 부담을 느끼면서도 어쩔 수 없이 지출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강동엄마’ 박춘선 서울시의원, 망월천 정비사업 공정 점검… “올해 12월 준공 목표로 차질 없이 추진”

서울시의회 박춘선 의원(강동3, 국민의힘)이 지난 20일 SH서울주택도시공사가 추진 중인 ‘망월천 지방하천 정비공사’에 대한 진행 상황을 보고받으며 사업 전반에 대한 점검을 실시했다. 망월천 정비사업은 강일지구 도시개발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하천 정비사업이다. 강동구 강일동 일원에 연장 약 860m, 폭 30~170m 규모로 조성되며 약 170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는 사업으로 제방 축제, 교량 설치, 친수공간 정비 등을 통해 종합적인 수변환경 개선이 이뤄질 예정이다. 해당 사업은 당초 2026년 1월 준공을 목표로 추진됐으나, 지장물 이설 지연과 녹지공간 확충, 주민 요구에 따른 물놀이장 신규 설치 등 주요 계획 변경으로 준공 시점이 2026년 12월 말로 조정됐다. 현재는 변경된 일정에 맞춰 공정을 관리하고 있으며, 약 70%의 공정률을 보이는 가운데 2026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공사가 순조롭게 진행 중인 것으로 보고됐다. 박 의원은 “망월천 정비사업은 단순한 하천 정비를 넘어 주민들의 일상과 밀접한 생활환경을 개선하는 중요한 사업”이라며 “남은 기간 동안 철저한 공정 관리와 안전 확보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특히 물놀이장 조성 등
thumbnail - ‘강동엄마’ 박춘선 서울시의원, 망월천 정비사업 공정 점검… “올해 12월 준공 목표로 차질 없이 추진”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