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방기상청은 13일 오전 9시를 기해 제주도 남부의 강풍경보와 제주도 산간, 서부, 북부, 동부의 강풍주의보를 해제했다.
이날 오전 10시 30분을 기해서는 제주도 남쪽 먼바다의 태풍경보를 풍랑경보로, 낮 12시를 기해서는 남해 서부 먼바다와 제주도 앞바다(북부 제외)의 풍랑경보를 풍랑주의보로 각각 하향 조정했다.
이에 따라 제주∼목포, 제주∼완도 등을 오가는 일부 대형 여객선이 운항을 재개했다.
기상청은 강풍특보가 해제됐지만 이날 낮까지 바람이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으며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 남쪽 먼바다 4∼6m, 제주도 앞바다와 남해 서부 먼바다 2∼4m 높이로 매우 높게 일다가 14일 오후부터 점차 낮아지겠다고 예보했다.
태풍 봉퐁은 이날 오전 9시 현재 일본 가고시마 남서쪽 40㎞ 육상에서 시속 34㎞ 속도로 동북 동진하고 있다. 중심기압 975헥토파스칼(hPa), 중심 부근 최대풍속 초속 28m며 강도는 중, 크기는 중형이다.
태풍은 일본 열도를 따라 북동진하다가 24시간 이내에 온대 저기압으로 바뀌겠다고 기상청은 내다봤다.
연합뉴스
이날 오전 10시 30분을 기해서는 제주도 남쪽 먼바다의 태풍경보를 풍랑경보로, 낮 12시를 기해서는 남해 서부 먼바다와 제주도 앞바다(북부 제외)의 풍랑경보를 풍랑주의보로 각각 하향 조정했다.
이에 따라 제주∼목포, 제주∼완도 등을 오가는 일부 대형 여객선이 운항을 재개했다.
기상청은 강풍특보가 해제됐지만 이날 낮까지 바람이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으며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 남쪽 먼바다 4∼6m, 제주도 앞바다와 남해 서부 먼바다 2∼4m 높이로 매우 높게 일다가 14일 오후부터 점차 낮아지겠다고 예보했다.
태풍 봉퐁은 이날 오전 9시 현재 일본 가고시마 남서쪽 40㎞ 육상에서 시속 34㎞ 속도로 동북 동진하고 있다. 중심기압 975헥토파스칼(hPa), 중심 부근 최대풍속 초속 28m며 강도는 중, 크기는 중형이다.
태풍은 일본 열도를 따라 북동진하다가 24시간 이내에 온대 저기압으로 바뀌겠다고 기상청은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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