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11개 시군 오후 3시 강풍주의보…태풍 간접영향권

전남 11개 시군 오후 3시 강풍주의보…태풍 간접영향권

입력 2014-08-01 00:00
수정 2014-08-01 13:53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제12호 태풍 ‘나크리(NAKRI)’가 북상함에 따라 전남 11개 시군에 1일 오후 강풍주의보가 내려졌다.

광주기상청은 이날 오후 3시를 기해 고흥, 보성, 여수, 광양, 순천, 장흥, 강진, 해남, 완도, 진도와 신안 일부지역(흑산도, 홍도)에 강풍주의보를 발령한다고 밝혔다.

서해남부먼바다와 남해서부전해상에는 풍랑주의보가 내려졌다.

한편 폭우와 강풍을 동반해 서해 상을 지나갈 것으로 예상되는 나크리는 1일 밤 제주도를 시작으로 점차 광주·전남에 영향을 끼칠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이에 따라 태풍예비특보를 2일 오전 신안 일부지역(흑산도·홍도), 서해남부앞바다, 남해서부앞바다에 발령하고, 2일 밤에는 광주와 전남 나주, 화순, 고흥, 보성, 장흥, 강진, 해남, 완도, 영암, 무안, 함평, 영광, 신안(흑산면 제외), 진도에 각각 발령할 예정이다.

호우 예비특보는 2일 늦은 오후에 고흥, 보성, 여수, 장흥, 강진, 해남, 완도, 목포, 신안(흑산면 제외), 진도에 발령될 전망이다.

강풍예비특보는 2일 오후 광주와 전남 나주, 화순, 영암, 무안, 함평, 영광, 신안(흑산면 제외)에 내려진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애도기간 중 연예인들의 SNS 활동 어떻게 생각하나요?
제주항공 참사로 179명의 승객이 사망한 가운데 정부는 지난 1월 4일까지를 ‘국가애도기간’으로 지정했습니다. 해당기간에 자신의 SNS에 근황사진 등을 올린 일부 연예인들이 애도기간에 맞지 않는 경솔한 행동이라고 대중의 지탄을 받기도 했습니다. 이에 대한 여러분들의 생각은 어떠신가요?
애도기간에 이런 행동은 경솔하다고 생각한다.
표현의 자유고 애도를 강요하는 것은 안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