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문수 “청문회 안걸린다…이사도 딱 2번·논문 없다”

김문수 “청문회 안걸린다…이사도 딱 2번·논문 없다”

입력 2014-06-25 00:00
수정 2014-06-25 15:23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총리 제안 수용 여부는 즉답 피해…”김기춘 실장 반대 안할 것”

안대희·문창극 등 후보 지명자의 잇단 낙마로 유력한 국무총리 후보로 거론되는 김문수 경기지사는 25일 “청문회에 걸릴 것이 없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퇴임을 앞두고가진 출입기자들과 오찬에서 “총리 제안이 오면 고사할 생각은 없는 것 아니냐”는 질문에 즉답을 피했다.

그러나 김 지사는 “청문회에 나가더라도 걸릴 것은 없지 않느냐”는 물음에는 “그렇다. 주민등록 옮긴 것이 제일 많이 얘기되는 데 나는 봉천동과 부천 딱 두번 이사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또 “대학을 25년 만에 졸업한 사람이라 학위도 관심 없고 돈도 관심 없다”며 “논문은 쓸 일도 없었다”고 강조했다.

”김기춘 대통령 비서실장이 (총리 후보로) 절대 반대한다는 얘기가 있다”는 말에는 “김 실장이 나하고 가까운데 반대하겠느냐”고 되묻기도 해 총리 후보로 지명되는데 대한 기대를 감추지 않았다.

8년간 도지사를 역임하며 아쉬웠던 점과 관련해서는 “별로 없다”면서도 “이명박 전 대통령은 서울시장 임기 4년에 맞춰서 (정책공약을) 해치웠는데 난 이같은 프로젝트 매니지먼트가 잘 안됐다. 여기서 좀 실패했다”고 말했다.

자랑할만한 일에 대해서는 “남경필 당선인을 배출해 후계구도를 마련한 것”이라고 답하고 “남 당선인이 청출어람으로 잘하고 있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앞으로 정치행보에 대해서는 “3년 반 뒤에 대통령선거에서 성공해야 한다”며 대권 도전 의사를 분명히했다.

주수현 서울시의원 “시민 마음 돌보는 상담사의 마음건강도 함께 살펴야”

서울시의회 주수현 의원(국민의힘·비례대표)은 서울시의 ‘외로움안녕120’ 사업이 시민들의 사회적 고립 해소를 위한 핵심 상담 채널로 안착한 만큼, 이에 발맞춰 상담사들의 정서적 소진을 예방할 수 있는 체계적인 심리지원 방안도 함께 강화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외로움안녕120’은 서울시가 2025년 4월부터 시작한 사업으로 365일 24시간 운영하는 외로움·고립 상담창구다. 2025년 4월~12월 상담실적만 3만 3148건으로 당초 연간 목표 3000건의 약 11배를 달성했다. 사업 시작 1년을 맞은 2026년 4월 기준 누적 상담건수는 4만 건을 넘어섰으며 하루 평균 125건의 상담이 이뤄지고 있다. 서울시 자료에 따르면 당초 계획했던 목표보다 상담건수가 증가해 응대율 저하가 우려되자 2025년 9월부터 심야 상담인력을 기존 14명에서 16명으로 확대하기도 했다. ‘외로움안녕120’은 일반적인 전화 상담과 차별화된다. 상담사는 시민의 정서적 지지와 대화를 나누는 것은 물론, 고립 수준과 욕구를 진단하여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연계하고, 위기 상황 시 관계기관과의 공조를 통해 적극 개입해야 한다. 이처럼 업무 강도가 높은 만큼, 상담사의 정서적 소진을 막기
thumbnail - 주수현 서울시의원 “시민 마음 돌보는 상담사의 마음건강도 함께 살펴야”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