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천안동남경찰서는 8일 인터넷에 세월호 실종자들을 조롱하는 글을 올린 혐의(모욕)로 김모(17)군을 불구속 입건했다.
부산의 한 고교 2학년생인 김군은 지난달 19일 오후 11시 30분께 한 인터넷 개인방송채널을 시청하던 중 대화창에 세월호 실종자들을 생선에 빗대어 표현한 글을 올린 혐의를 받고 있다.
담당 경찰은 “김군이 세월호 참사와 관련해 인터넷에 떠도는 글을 보고 아무 생각 없이 재미삼아 올렸다고 진술했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부산의 한 고교 2학년생인 김군은 지난달 19일 오후 11시 30분께 한 인터넷 개인방송채널을 시청하던 중 대화창에 세월호 실종자들을 생선에 빗대어 표현한 글을 올린 혐의를 받고 있다.
담당 경찰은 “김군이 세월호 참사와 관련해 인터넷에 떠도는 글을 보고 아무 생각 없이 재미삼아 올렸다고 진술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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