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재원인 규명까지 제2롯데월드 철골공사 중단 명령

화재원인 규명까지 제2롯데월드 철골공사 중단 명령

입력 2014-02-17 00:00
수정 2014-02-17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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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재가 난 제2롯데월드 공사현장에 철골공사 중단명령이 내려졌다.

서울시 관계자는 17일 연합뉴스와 통화에서 “화재 원인을 정확하게 규명하고 안전이 입증될 때까지 47층 철골공사를 중단하라는 지시를 내렸다”고 밝혔다.

시는 16일 화재 진화 후 현장에서 철골작업공사 중단 명령을 구두로 전달했으며 이날 공문으로 이를 통보할 예정이다.

철골공사가 중단됨에 따라 일단 47층 이상으로 증축하는 작업을 멈추고 조사 결과를 기다려야 하며 그 이후에 서울시가 공사 재개 여부를 결정한다. 47층 이하의 공사는 그대로 진행된다.

소방당국과 롯데건설 등에 따르면 지난 16일 송파구 제2롯데월드 공사현장 47층 용접기 보관함 내부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불은 약 25분 만에 현장 작업인력과 소방관에 의해 꺼졌다.

시 관계자는 “원인을 파악하고 안전에 문제가 없는지 확인이 돼야 공사를 재개할 수 있다”며 “공사중단 기간이 며칠일지 몇 주일지 현재로선 알 수 없다”고 말했다.

지상공사 등 다른 공사는 계속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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