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학자 목정배 동국대 명예교수 별세

불교학자 목정배 동국대 명예교수 별세

입력 2014-02-08 00:00
수정 2014-02-08 15:05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목정배 동국대 명예교수가 8일 오전 4시 47분께 병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78세.

고인은 1964년 동국대 불교학과를 졸업하고 1975년 이 학교 불교학과 교수로 부임, 2002년 정년퇴임을 할 때까지 후학 양성에 힘썼다.

그는 박범훈 전 중앙대 총장, 신성현 동국대 불교학과 교수, 선주선 원광대 서예학과 교수, 고대만 제주교대 교수 등의 불교계 중진 학자들을 길러냈다.

불교학회 이사, 불교문화연구원장, 성철선사상연구원장 등을 역임했으며 대표 저서로 ‘초기 불교 교단의 형성에 대하여’, ‘삼국시대의 불교’ 등이 있다.

빈소는 서울 안암 고려대병원 장례식장 201호이며, 발인은 10일 오전 8시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애도기간 중 연예인들의 SNS 활동 어떻게 생각하나요?
제주항공 참사로 179명의 승객이 사망한 가운데 정부는 지난 1월 4일까지를 ‘국가애도기간’으로 지정했습니다. 해당기간에 자신의 SNS에 근황사진 등을 올린 일부 연예인들이 애도기간에 맞지 않는 경솔한 행동이라고 대중의 지탄을 받기도 했습니다. 이에 대한 여러분들의 생각은 어떠신가요?
애도기간에 이런 행동은 경솔하다고 생각한다.
표현의 자유고 애도를 강요하는 것은 안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