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참 한국관광공사 사장 日퇴폐업소 출입 논란

이참 한국관광공사 사장 日퇴폐업소 출입 논란

입력 2013-11-13 00:00
수정 2013-11-13 08:39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14
이미지 확대
이참 한국관광공사 사장
이참 한국관광공사 사장
이참 한국관광공사 사장이 일본에서 성인 퇴폐업소 접대를 받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JTBC는 12일 이참 사장이 지난해 설 연휴 일본 관광회사 부사장의 초청을 받아 관광업계 인사들과 함께 일본을 방문한 가운데 성인 퇴폐업소 접대를 받았다고 보도했다.

당시 동행한 이모 씨는 자신의 상사로부터 성인 업소를 알아보라는 지시를 받았다고 폭로했다.

이씨는 뉴스에서 “이참 사장이 가고 싶다고 한다. 그런 곳을 좀 알아보라고 지시를 받았다”고 주장했다.

이씨는 결국 도쿄 요시와라에 있는 ‘소프랜드’를 찾아 이참 사장과 관광업계 사장을 퇴폐업소로 안내했고, 100여만원의 비용은 일본 측에서 부담했다고 전했다.

사정기관 역시 이참 사장이 부적절한 접대를 받았다는 첩보를 입수해 사실 관계를 확인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이참 사장은 “일본에서 합법적인 업소에서 마사지는 받았지만 부적절한 관계는 없다”고 부인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전북특별자치도 2036년 하계올림픽 유치 가능할까?
전북도가 2036년 하계올림픽 유치 도전을 공식화했습니다. 전북도는 오래전부터 유치를 준비해 왔다며 자신감을 보였지만 지난해 ‘세계잼버리’ 부실운영으로 여론의 뭇매를 맞은 상황이라 유치는 쉽지 않을 것이라는 우려도 있습니다. 전북도의 올림픽 유치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가능하다
불가능하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