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5세 이귀녀·21세 최유진씨
올해 한국방송통신대 후기 졸업에서 54년의 나이 차이가 나는 졸업생이 함께 학사모를 쓰게 돼 눈길을 끌고 있다.
환경보건학과 스터디모임인 ‘환사몽’(환경을 사랑하는 몽돌이)에서 ‘왕언니’로 통하며 동기들과 함께 ‘열공’했던 이씨는 “은퇴 후 다시 시작한 학업이지만 평생 공부하는 것을 게을리 하지 않았다”며 “환경 문제를 해결하는 데 남은 생을 쏟고 싶다”고 졸업 소감을 밝혔다.
최씨는 중학교 졸업 후 친척이 있는 중국에서 1년 남짓 영어와 중국어를 공부한 뒤 한국에 돌아왔다. 귀국 후 고등학교에 진학하지 않고 홈스쿨링으로 검정고시를 치른 최씨는 곧바로 방송대 영어영문학과에 입학했다. 최씨의 목표는 해외 취업이다. 방송대 후기 졸업생은 22개 학과 1만 1972명이다.
김기중 기자 gjkim@seoul.co.kr
2013-09-02 27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thumbnail - 한가인 자녀 ‘모자이크’에 “가릴 거면 왜 찍냐”…‘셰어런팅’ 위험한 이유[돋보기]](https://img.seoul.co.kr/img/upload/2026/08/24/SSC_20260824074845_N2.jpg.webp)
![thumbnail - 여행 중 상탈하고 아침 조깅하던 커플 “40만원 벌금 위기” 충격…무슨 일? [월드픽]](https://img.seoul.co.kr/img/upload/2026/08/24/SSC_20260824134452_N2.png.webp)

![thumbnail - “같은 동양인끼리 무식”…韓아이돌 따라하며 눈 찢은 일본인 ‘황당’ [이슈픽]](https://img.seoul.co.kr/img/upload/2026/08/23/SSC_20260823081804_N2.png.webp)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