前 국과수 원장이 들려주는 소름돋는 ‘한강의 사건·사고’

前 국과수 원장이 들려주는 소름돋는 ‘한강의 사건·사고’

입력 2013-08-19 00:00
수정 2013-08-1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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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희선 前원장 28일 멘토 투어

‘한강에서 생긴 소름 돋는 이야기’로 막판 무더위에 맞서는 건 어떨까.여성 최초로 국립과학수사연구원 원장을 지낸 정희선(58) 국제법과학회 회장이 오는 28일 저녁 한강으로 출동한다.

서울시가 이날 오후 6시부터 9시까지 한강 뚝섬공원에서 진행하는 ‘멘토와 함께하는 한강 스토리텔링 투어’ 제3기 프로그램에 멘토로 나서기 위해서다. 정 전 원장은 ‘한강, 그것이 알고 싶다’를 주제로 한강 역사에 남을 만한 이상한 사건·사고에 얽힌 오싹한 이야기를 들려주며 무더운 여름을 잊고 한강의 숨은 매력을 발굴하는 한편, 시민 안전 의식을 끌어올릴 예정이다. 국내 과학 수사의 산증인으로 국과수를 연구원으로 격상시키는 데 한몫을 했던 정 전 원장은 올해 여성가족부 선정 2013년 여성 리더 대표 멘토 16인 가운데 한 명이다.

‘한강, 그것이 알고 싶다’에선 영동대교, 청우아파트 나들목, 벽천플라자, 뚝섬 전망문화콤플렉스로 이어지는 한강공원 투어 뒤 아카펠라 공연, 멘토와 함께하는 토크쇼가 이어진다. 참가 신청은 19~21일 홈페이지(www.seoulstory.org)에서 접수한다. 선착순 100명이다.

한강 스토리텔링 투어는 휴식공간이자 문화공간인 한강의 숨겨진 이야기를 발굴해 서울 시민은 물론, 외국인 관광객이 즐겨 찾는 관광 명소로 만들기 위한 프로젝트다. 앞서 새 박사 윤무부, 요리연구가 임지호가 멘토로 나섰다. 오는 10월까지 진행되는 투어에는 희극인 전유성(다음 달 7일), 사진작가 김중만(28일), 소설가 김훈(10월 12일) 등이 참여한다.

홍지민 기자 icarus@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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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8-19 2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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