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상하이로 유학 유력 검토
최근 부정입학 의혹이 제기되면서 영훈국제중학교를 자퇴한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아들이 중국 유학을 가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2일 교육계에 따르면 이 부회장의 아들이 중국 상하이(上海)로 유학 가는 방안이 유력하게 검토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 부회장의 아들은 올해 비경제적 사회적배려대상자(한부모 가정) 전형으로 영훈국제중에 입학했다.
지난달 20일 서울시교육청의 국제중 감사에서 영훈국제중학교가 특정 학생을 입학 또는 탈락시키려고 성적을 조작한 사실이 드러난 뒤 이 부회장의 아들은 부정입학 의혹에 휩싸였다. 이 부회장 아들은 지난달 29일 영훈국제중을 자퇴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