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창중 전 대변인의 성추행 파문이 제일 처음 알려졌던 ‘미시USA(www.missyusa.com)’ 사이트가 주목받고 있는 가운데 한 방송사가 취재를 요청했다가 회원들에게 혼쭐이 났다.
한 종편 프로그램의 작가는 13일 “윤창중 관련 글을 최초로 쓰신 분, 미시USA 관리자, 또는 사건에 대해 깊이 아시는 분의 연락을 기다린다”고 밝혔다. 이 작가는 특히 “저희 프로그램은 윤 전 대변인이 출연해서 인지도를 높였다”면서 “그만큼 저희 프로에서 이번 사건에 대해 말씀해주시면 파급력이 타 프로에 비해 훨씬 클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같은 글이 올라오자 미시USA 회원들은 “그런 사람을 방송에서 다 띄워놓고 이제는 제보를 받아 비판하려고 하느냐”, “미시 회원들을 이용하려는 속셈인가” 등 50개에 달하는 비판 댓글을 달았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한 종편 프로그램의 작가는 13일 “윤창중 관련 글을 최초로 쓰신 분, 미시USA 관리자, 또는 사건에 대해 깊이 아시는 분의 연락을 기다린다”고 밝혔다. 이 작가는 특히 “저희 프로그램은 윤 전 대변인이 출연해서 인지도를 높였다”면서 “그만큼 저희 프로에서 이번 사건에 대해 말씀해주시면 파급력이 타 프로에 비해 훨씬 클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같은 글이 올라오자 미시USA 회원들은 “그런 사람을 방송에서 다 띄워놓고 이제는 제보를 받아 비판하려고 하느냐”, “미시 회원들을 이용하려는 속셈인가” 등 50개에 달하는 비판 댓글을 달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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