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경실련)은 26일 낮 서울 종로구 청운동 주민센터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인사 실패에 대한 박근혜 대통령의 사과와 국정운영 방식 전환을 촉구했다.
경실련은 “인수위 시절을 포함해 박근혜 정부의 국무총리, 장·차관 후보자 등 12명이 낙마하면서 박 대통령의 ‘나홀로 인사’ ‘수첩 인사’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크다”며 “집권 초부터 이런 식의 국정운영이라면 향후 5년은 실패한 정부로 갈 수밖에 없다”고 지적했다.
이어 “박 대통령은 공적인 인사시스템을 무시한 독선적 인사에 대해 국민들에게 직접 사과해야 한다”며 “대선 때 약속한 대통합·대탕평 인사를 실천하고 리더십과 국정운영의 대전환에 나서라”고 요구했다.
연합뉴스
경실련은 “인수위 시절을 포함해 박근혜 정부의 국무총리, 장·차관 후보자 등 12명이 낙마하면서 박 대통령의 ‘나홀로 인사’ ‘수첩 인사’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크다”며 “집권 초부터 이런 식의 국정운영이라면 향후 5년은 실패한 정부로 갈 수밖에 없다”고 지적했다.
이어 “박 대통령은 공적인 인사시스템을 무시한 독선적 인사에 대해 국민들에게 직접 사과해야 한다”며 “대선 때 약속한 대통합·대탕평 인사를 실천하고 리더십과 국정운영의 대전환에 나서라”고 요구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