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대·광운대 ‘반크’ 수업 개설
사이버 외교사절단인 ‘반크’ 활동상을 다루는 수업이 한양대와 광운대에 개설됐다. 반크는 12일 한양대 국제문화대학 및 광운대 사회과학대학과 업무협정을 체결하고 학생들이 수업 시간에 독도와 동해, 대한민국을 알리는 반크 활동에 참여해 학점을 이수하는 프로그램을 개설했다고 밝혔다. 한양대는 국제문화대학 내 한국언어문학과, 문화인류학과, 문화콘텐츠학과, 중국학과, 일본언어문화학과, 영미언어문화학과, 프랑스언어문화학과 등 7개 학과 학생들이 1학기 동안 교양 과목으로 ‘반크 한국 홍보대사’를 선택할 수 있다. 수강 신청을 받은 결과 100명의 학생이 반크 과목을 선택했다. 광운대 사회과학대학은 1학기 동안 반크와 함께 독도와 일본군 위안부 문제를 페이스북, 트위터 등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전 세계인에게 확산하는 ‘디지털 PR’ 과목을 이수하면 3학점을 부여한다.안동환 기자 ipsofacto@seoul.co.kr
2013-03-13 29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