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설로 28일 새벽부터 차량통행이 통제된 부산지역 주요도로가 오후 들어 대부분 통행이 재개됐다.
부산경찰청은 구덕터널과 백양터널에 대해 이날 오후 1시를 기해 통행을 재개했다.
경찰은 이에 앞서 오전 11시 만덕터널, 오전 9시50분 동서고가로에 대해 차량 통제를 해제했고 기장 철마로, 이곡고개, 황령산로 일부 구간에 대해서도 차량 통행을 재개시켰다.
이로써 이날 폭설로 통행이 제한된 부산지역 주요도로의 대부분은 정상을 되찾았다.
아직 차량 통행이 제한되고 있는 국도 60호선 장안→정관, 기장 곰내재 등 일부 산간지역 도로도 저녁 무렵에는 모두 차량 통행이 재개될 것으로 보인다.
연합뉴스
부산은 빙판길 교통대란
28일 부산에 눈이 내리면서 곳곳에 출근길 교통이 마비됐다. 사상구 주례교차로 부근 가야대로는 쌓인 눈이 빙판길로 바뀌면서 차량들이 서행을 하는 바람에 밀린 차들로 주차장을 방불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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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부산에 눈이 내리면서 곳곳에 출근길 교통이 마비됐다. 사상구 주례교차로 부근 가야대로는 쌓인 눈이 빙판길로 바뀌면서 차량들이 서행을 하는 바람에 밀린 차들로 주차장을 방불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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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찰청은 구덕터널과 백양터널에 대해 이날 오후 1시를 기해 통행을 재개했다.
경찰은 이에 앞서 오전 11시 만덕터널, 오전 9시50분 동서고가로에 대해 차량 통제를 해제했고 기장 철마로, 이곡고개, 황령산로 일부 구간에 대해서도 차량 통행을 재개시켰다.
이로써 이날 폭설로 통행이 제한된 부산지역 주요도로의 대부분은 정상을 되찾았다.
아직 차량 통행이 제한되고 있는 국도 60호선 장안→정관, 기장 곰내재 등 일부 산간지역 도로도 저녁 무렵에는 모두 차량 통행이 재개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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