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지자체들, 폭설로 각종 행사 연기·취소

경남 지자체들, 폭설로 각종 행사 연기·취소

입력 2012-12-28 00:00
수정 2012-12-28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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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경남 전역에 내린 폭설로 지자체들이 각종 행사를 연기하거나 취소했다.

진주시는 이날 오전 시청에서 예정된 진주 모범 이·통·반장 80명과 시정 발전 유공 민간인 80명의 표창 수여식을 오는 31일로 연기했다.

10㎝ 안팎으로 쌓인 눈 때문에 차량 통행이 어려워 읍·면 지역에 사는 수상자들이 참석할 수 없기 때문이다.

남해군도 군청 회의실에서 열 예정이던 이순신 순국제전 평가보고회와 바르게 살기운동 남해군 회원대회 등 3건을 다음 주로 순연했다.

하동군은 하동문화예술회관에서 열기로 한 지체장애인 송년회를 오는 31일로 연기했다.

가족사랑실천 모범가정 13가구 시상식 등 2건의 행사는 취소했다.

통영시는 통영시 산양읍 곤리도에서 열려던 ‘스마트 아일랜드’ 개통식을 눈 때문에 무기 연기했다.

거창군은 생활개선거창군연합회 연말총회와 공무원 기업체 현장방문 행사를 잇따라 취소했다.

이외에 다른 시와 군에서도 이날 계획한 대부분 행사를 연기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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