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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b급 청문회’ 캡처
유튜브 ‘b급 청문회’ 캡처


그룹 SS501 출신 김현중이 과거 여자친구 폭행 및 혼외자 논란 이후 10여 년 만에 심경을 밝혔다.

그는 27일 유튜브 채널 ‘B급 스튜디오’에 공개된 영상에 출연해 당시 사건을 언급했다.

과거 폭행 사건과 관련한 질문에 김현중은 “밀친 상황도 폭행으로 인정돼 벌금 500만원이 나왔고, 그 정도는 내겠다고 한 것”이라며 “그 일이 이렇게 커질 줄은 몰랐다”고 말했다.

이어 “억울하냐”는 질문에는 “안 억울하다”면서도 “연예인은 무죄가 무죄가 아니라는 걸 깨달았다”고 전했다.

그는 “지금은 다 정리됐다. 무죄를 받기까지도 오래 걸렸고, 그만큼 얻은 것도 잃은 것도 없었다”고 덧붙였다.

함께 출연한 최성민이 “연예인은 한 번 프레임이 씌워지면 ‘폭행 사건 그 사람’이 된다”고 말하자, 김현중은 “그래서 주먹을 쥐고 파이팅 포즈도 못 한다”고 밝혔다.

그는 2015년 당시 교제하던 여자친구 A씨를 폭행해 상해를 입힌 혐의로 벌금 500만원의 약식명령을 받았다.

같은 해 A씨가 김현중의 아이를 임신했다고 주장하면서 혼외자 논란이 불거졌다. 이후 친자 확인 결과 아이는 그의 친자로 확인됐다.

A씨는 임신 과정에서 정신적 피해를 입었다며 16억원의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고, 폭행으로 인한 유산 및 낙태 강요가 있었다고 주장했다. 김현중은 해당 주장이 허위라며 맞소송을 제기했다.

2020년 대법원은 A씨가 주장한 임신 및 유산, 낙태 강요 등의 내용이 허위라고 판단하고 A씨가 김현중에게 1억원을 배상하라고 판결했다.

그는 2022년 첫사랑으로 알려진 동갑내기 여성과 결혼해 자녀를 두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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