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모 지상주의 부추기는 방송 자제를”

“외모 지상주의 부추기는 방송 자제를”

입력 2012-12-18 00:00
수정 2012-12-18 0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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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부, 초중고 매점서 고카페인 음료 판매금지도 추진

보건복지부는 17일 외모 지상주의를 부추기는 방송을 자제해 줄 것을 KBS, MBC, SBS 등 방송사에 요청하기로 했다.

여대생이 양악수술 부작용으로 괴로워하다 자살하는 등 성형수술의 폐해와 소비자 분쟁이 커지고 있는 데 따른 조치이다.

청소년들 사이에서 ‘졸음 쫓는 음료’로 인기를 끌고 있는 고(高)카페인 음료의 초중고교 매점 판매를 제한하는 방안도 추진키로 했다.

복지부는 이날 보건의료안전관리대책협의회를 열어 외모 지상주의 조장 방송을 자제해 달라고 요청하는 한편 성형수술 의료기관이 무분별한 할인 및 이벤트를 벌이지 못하도록 제도를 개선하고 성형수술 관련 가이드라인을 마련하기로 했다.

또 고카페인 음료에 대해 성분 등 표시 의무를 부과하는 조치가 가능하도록 관련 법령의 개정을 추진하기로 했다.

김소라기자 sora@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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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12-18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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