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무소속 대선 후보가 대전 KAIST(한국과학기술원)를 찾아 ‘청춘콘서트’를 펼친다.
9일 KAIST 학생동아리인 아이씨스츠(ICISTS)에 따르면 안철수 후보는 10일 오후 2시 KAIST 창의학습관 터만홀에서 ‘과학기술과의 소통으로 다음 세대를 열어갑니다’라는 주제로 강연을 한다.
안 후보는 2008년부터 지난해 4월까지 KAIST 기술경영전문대학원 석좌교수를 지냈다.
이번 강연은 ICISTS의 ‘ICISTS 대중강연’ 연사 초청을 안 후보가 받아들이면서 성사됐다.
안 후보는 이날 1시간 동안 과학기술과 사회의 바람직한 소통 해법, 융합적 사고가 만들어 갈 미래사회, 미래 과학계를 이끌 청춘들에 띄우는 편지 등을 주제로 강연을 펼칠 예정이다.
청춘콘서트처럼 대학생들에게 자신의 메시지를 전달하고 과학기술 현안에 대한 자신의 지식과 견해를 밝힐 것으로 알려졌다.
안 후보는 “카이스트 자살 학생을 보면서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고 희망을 불러 넣었으면 좋겠다는 마음에서 청춘콘서트를 시작하게 됐다”고 밝힌 바 있다.
이용희 ICISTS 조직위원장(KAIST 화학과 2학년)은 “이공계 대학생들이 느끼는 과학기술과 사회 간 괴리감을 해소하기 위해 이번 강연을 마련했다”면서 “과학인으로서 안 전 교수는 융합적인 마인드가 어떻게 사회를 바꾸는데 도움이 될지를 이야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9일 KAIST 학생동아리인 아이씨스츠(ICISTS)에 따르면 안철수 후보는 10일 오후 2시 KAIST 창의학습관 터만홀에서 ‘과학기술과의 소통으로 다음 세대를 열어갑니다’라는 주제로 강연을 한다.
안 후보는 2008년부터 지난해 4월까지 KAIST 기술경영전문대학원 석좌교수를 지냈다.
이번 강연은 ICISTS의 ‘ICISTS 대중강연’ 연사 초청을 안 후보가 받아들이면서 성사됐다.
안 후보는 이날 1시간 동안 과학기술과 사회의 바람직한 소통 해법, 융합적 사고가 만들어 갈 미래사회, 미래 과학계를 이끌 청춘들에 띄우는 편지 등을 주제로 강연을 펼칠 예정이다.
청춘콘서트처럼 대학생들에게 자신의 메시지를 전달하고 과학기술 현안에 대한 자신의 지식과 견해를 밝힐 것으로 알려졌다.
안 후보는 “카이스트 자살 학생을 보면서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고 희망을 불러 넣었으면 좋겠다는 마음에서 청춘콘서트를 시작하게 됐다”고 밝힌 바 있다.
이용희 ICISTS 조직위원장(KAIST 화학과 2학년)은 “이공계 대학생들이 느끼는 과학기술과 사회 간 괴리감을 해소하기 위해 이번 강연을 마련했다”면서 “과학인으로서 안 전 교수는 융합적인 마인드가 어떻게 사회를 바꾸는데 도움이 될지를 이야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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