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 노조가 사측과 올해 임금협상에서 이끌어낸 임금인상, 주간 연속 2교대 시행 잠정합의안이 최고의 성과물이라면서 조합원을 상대로 홍보에 나섰다.
노사의 잠정합의안을 수용할지를 묻는 조합원 찬반투표를 앞두고 있기 때문이다.
문용문 현대자동차 노조위원장(지부장)은 31일 노조신문에서 “역대 최대 기본급 인상에 주력했고 전례 없는 기본급 10만원대 인상을 쟁취했다”며 “주간 2교대제는 조합원의 새로운 삶을 열어줄 것”이라고 밝혔다.
문 위원장은 “주간 2교대 원년을 열고 시행하면서 부족한 부분은 내년 임금 및 단체협약 개정투쟁을 통해 전면 보완해나가겠다”고 설명했다.
그는 “그동안 무쟁의로 (현대차노조가) 돈밖에 모르는 집단으로 매도당하고 조합원의 자존심이 무너졌다”며 “조합원들의 노력의 대가에 걸맞은 공정분배를 실현하고자 역대 성과를 뛰어넘는 성과급 쟁취로 노조 파업투쟁의 정당성을 확보한 것”이라고 평가했다.
노조는 임금인상 합의안인 9만8천원 기본급 인상과 조정수당 3천원 인상이 역대 최고 기본급 인상규모이며, 성과급과 합치면 총 2천728만원 상당의 인상효과가 있다고 밝혔다.
문 위원장은 “다만 비정규직의 정규직화를 명확히 마무리 짓지 못한 것은 아쉬움으로 남는다”며 “ 문제 해결을 위해 최선을 방안을 마련, 노동자로서 의리를 다하고자 한다”고 덧붙였다.
또 노조 교섭위원들은 공동성명을 내고 “창사 이래 최대의 성과에 맞는 대가를 쟁취하기 위해 최선을 다했으며, 역대 최대 성과물을 만들었고 조합원 총회를 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노조집행부 소속의 현장노동조직인 민주현장은 임협 잠정합의안이 최대 결과물이라고 밝혔다.
노조는 9월3일 합의안 찬반투표를 한다.
연합뉴스
노사의 잠정합의안을 수용할지를 묻는 조합원 찬반투표를 앞두고 있기 때문이다.
문용문 현대자동차 노조위원장(지부장)은 31일 노조신문에서 “역대 최대 기본급 인상에 주력했고 전례 없는 기본급 10만원대 인상을 쟁취했다”며 “주간 2교대제는 조합원의 새로운 삶을 열어줄 것”이라고 밝혔다.
문 위원장은 “주간 2교대 원년을 열고 시행하면서 부족한 부분은 내년 임금 및 단체협약 개정투쟁을 통해 전면 보완해나가겠다”고 설명했다.
그는 “그동안 무쟁의로 (현대차노조가) 돈밖에 모르는 집단으로 매도당하고 조합원의 자존심이 무너졌다”며 “조합원들의 노력의 대가에 걸맞은 공정분배를 실현하고자 역대 성과를 뛰어넘는 성과급 쟁취로 노조 파업투쟁의 정당성을 확보한 것”이라고 평가했다.
노조는 임금인상 합의안인 9만8천원 기본급 인상과 조정수당 3천원 인상이 역대 최고 기본급 인상규모이며, 성과급과 합치면 총 2천728만원 상당의 인상효과가 있다고 밝혔다.
문 위원장은 “다만 비정규직의 정규직화를 명확히 마무리 짓지 못한 것은 아쉬움으로 남는다”며 “ 문제 해결을 위해 최선을 방안을 마련, 노동자로서 의리를 다하고자 한다”고 덧붙였다.
또 노조 교섭위원들은 공동성명을 내고 “창사 이래 최대의 성과에 맞는 대가를 쟁취하기 위해 최선을 다했으며, 역대 최대 성과물을 만들었고 조합원 총회를 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노조집행부 소속의 현장노동조직인 민주현장은 임협 잠정합의안이 최대 결과물이라고 밝혔다.
노조는 9월3일 합의안 찬반투표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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