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에 한강공원 27일 오후 10시부터 통제

태풍에 한강공원 27일 오후 10시부터 통제

입력 2012-08-27 00:00
수정 2012-08-27 17:4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서울시는 27일 늦은 밤부터 서울ㆍ경기ㆍ인천 지역에 태풍예비특보가 발표됨에 따라 이날 오후 10시부터 한강공원 출입을 전면 통제한다고 밝혔다.

시는 27일 오후 10시부터 태풍이 지나갈 때까지 비상 근무를 하면서 한강공원 안내센터 CCTV를 통해 실시간으로 상황을 파악, 소방재난본부ㆍ경찰청 등과 긴급구조체계를 갖출 계획이다.

시는 현재까지 한강공원 침수피해에 대비해 ▲한강공원 주차장 내 차량 대피 뒤 주차장 폐쇄 ▲선박 운항 중단 ▲부유식 선착장 계류시설 보강 ▲부상형 시설물 24점 결박 등 준비를 했다.

또 바람피해를 막고자 ▲수목 지지대 보강 ▲공사장 펜스ㆍ주차요금소 등 임시 철거 ▲농구 골대 등 긴급 안전시설 보강 등 안전 조치를 했다.

서울시 한강사업본부 관계자는 “북상하는 태풍 ‘볼라벤’으로부터 피해를 입지 않도록 시민들께서는 가급적 외출을 자제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애도기간 중 연예인들의 SNS 활동 어떻게 생각하나요?
제주항공 참사로 179명의 승객이 사망한 가운데 정부는 지난 1월 4일까지를 ‘국가애도기간’으로 지정했습니다. 해당기간에 자신의 SNS에 근황사진 등을 올린 일부 연예인들이 애도기간에 맞지 않는 경솔한 행동이라고 대중의 지탄을 받기도 했습니다. 이에 대한 여러분들의 생각은 어떠신가요?
애도기간에 이런 행동은 경솔하다고 생각한다.
표현의 자유고 애도를 강요하는 것은 안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