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북부경찰서는 13일 새벽 마트에 침입해 담배 200여보루를 훔쳐 달아난 혐의(특수절도)로 신모(47)씨 등 2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신씨 등은 지난 5월2일 오전 4시45분께 부산 북구 화명동의 한 마트 창문을 통해 침입한 뒤 담배 280보루와 현금 33만원 등 모두 730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쳐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신씨는 범행 도중 마트 내 폐쇄회로(CC)TV에 자신의 모습이 찍히자 카메라 렌즈에 스프레이를 뿌리고 CCTV 녹화 영상이 담긴 본체를 통째로 뜯어 달아났다.
경찰은 남원에서 비슷한 혐의로 붙잡힌 신씨 등을 추궁해 범행을 자백받았다.
연합뉴스
신씨 등은 지난 5월2일 오전 4시45분께 부산 북구 화명동의 한 마트 창문을 통해 침입한 뒤 담배 280보루와 현금 33만원 등 모두 730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쳐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신씨는 범행 도중 마트 내 폐쇄회로(CC)TV에 자신의 모습이 찍히자 카메라 렌즈에 스프레이를 뿌리고 CCTV 녹화 영상이 담긴 본체를 통째로 뜯어 달아났다.
경찰은 남원에서 비슷한 혐의로 붙잡힌 신씨 등을 추궁해 범행을 자백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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