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산 위기에 놓였던 경기 안산·광명·의정부시 등 3개 지역 고교평준화가 당초 계획대로 내년부터 시행된다.
경기도의회 교육위원회는 29일 임시회의를 열어 3개 지역 고교평준화 시행을 위한 ‘경기도교육감이 고등학교의 입학전형을 시행하는 지역에 관한 학교군 설정 동의안’을 통과시켰다. 도교육청은 동의안이 통과됨에 따라 30일 이들 지역에 대한 내년도 고교 입학전형 기본 계획을 고시할 예정이다. 기본 계획이 고시되면 광명 8개 고교, 안산 2개 구역 16개 고교(대부고 제외), 의정부 11개 고교가 내년 신입생에 대해서부터 선지원 후추첨 방식으로 신입생을 배정받게 된다.
내년부터 안산 등 3개 지역에 고교평준화가 시행되면 도내 고교 평준화 시행 지역은 수원·성남·안양권(군포·의왕·과천 포함)·부천·고양을 포함해 모두 8곳으로 늘어난다.
수원 김병철기자 kbchul@seoul.co.kr
경기도의회 교육위원회는 29일 임시회의를 열어 3개 지역 고교평준화 시행을 위한 ‘경기도교육감이 고등학교의 입학전형을 시행하는 지역에 관한 학교군 설정 동의안’을 통과시켰다. 도교육청은 동의안이 통과됨에 따라 30일 이들 지역에 대한 내년도 고교 입학전형 기본 계획을 고시할 예정이다. 기본 계획이 고시되면 광명 8개 고교, 안산 2개 구역 16개 고교(대부고 제외), 의정부 11개 고교가 내년 신입생에 대해서부터 선지원 후추첨 방식으로 신입생을 배정받게 된다.
내년부터 안산 등 3개 지역에 고교평준화가 시행되면 도내 고교 평준화 시행 지역은 수원·성남·안양권(군포·의왕·과천 포함)·부천·고양을 포함해 모두 8곳으로 늘어난다.
수원 김병철기자 kbchul@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