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군산경찰서는 24일 동생이 근무하는 공장에 들어가 건축 자재를 훔친 혐의(절도)로 정모(41)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정씨는 지난해 7월∼8월사이 군산시 임피면 최모(32)씨의 공장 신축공사현장에서 최씨가 자리를 비운 틈을 타 시가 900만원어치의 산업용 모터 8대와 건축 자재 등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 결과 정씨는 이 회사에 다니는 친동생의 소개로 공사현장에서 일해 온 것으로 드러났다.
정씨는 경찰에서 “농사를 짓는 데 필요한 건축 자재를 구하려고 이 같은 짓을 저질렀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정씨는 지난해 7월∼8월사이 군산시 임피면 최모(32)씨의 공장 신축공사현장에서 최씨가 자리를 비운 틈을 타 시가 900만원어치의 산업용 모터 8대와 건축 자재 등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 결과 정씨는 이 회사에 다니는 친동생의 소개로 공사현장에서 일해 온 것으로 드러났다.
정씨는 경찰에서 “농사를 짓는 데 필요한 건축 자재를 구하려고 이 같은 짓을 저질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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