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J맨’ 최경환 “박원순 당선, 김대중 유지 잇는길”

‘DJ맨’ 최경환 “박원순 당선, 김대중 유지 잇는길”

입력 2011-10-20 00:00
수정 2011-10-20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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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경환 전 김대중 대통령 비서관은 서울시장 선거와 관련해 20일 “김대중 대통령은 서거하기 직전까지 민주당을 비롯한 야권과 시민단체의 연합과 단결을 강조했다”며 “김대중 대통령의 유지를 계승하는 것은 박원순 후보를 당선시키는 일”이라고 말했다.

최 전 비서관은 자신의 트위터 페이스북 블로그에 올린 ‘민주당 당원과 지지자들에게 보내는 긴급 호소문’을 통해 “박원순 후보가 당선되면 민주당이 어려워질 것이라고 말하는 것은 소탐대실이고 매우 위험한 생각”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내년 총선에서 광주 북구을 출마를 준비 중인 최 전 비서관은 “박원순 후보의 승리는 야권통합의 발판을 만들고, 내년 총선승리, 정권교체의 디딤돌을 놓는 것”이라며 “박원순 후보의 승리는 범야권의 승리가 될 것이며, 민주당의 승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최 전 비서관은 “이번 선거를 통해 이명박 정권의 실정을 심판해야 한다”며 “만일 이번 선거에게서 한나라당에게 승리를 안겨준다면 이명박 정권에 면죄부를 주고 이명박 정권의 독선을 용인해 주는 꼴”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이어 “’행동하는 양심은 좋은 인물에 투표해야 한다’고 김대중 대통령이 생전에 말씀했던 것처럼 투표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달라”고 덧붙였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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