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기장경찰서는 4일 퇴근시간을 이용해 적재된 철판과 철재 스크랩을 상습적으로 훔친 혐의(특수절도)로 김모(37)씨 등 2명을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 등은 지난 2009년 2월부터 최근까지 부산 기장군 정관면 모 자동차부품 제조회사에 근무하며 관리자가 퇴근한 사이 철판 신제품과 철재 스크랩 300t(시가 2억7천만원 상당)을 트럭으로 실어 고물상에 팔아넘긴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이들이 빼돌린 철판과 철재 스크랩을 3분의 1 가격에 매입한 고물상 업주 2명을 불구속 입건하는 한편 여죄를 수사 중이다.
연합뉴스
경찰에 따르면 김씨 등은 지난 2009년 2월부터 최근까지 부산 기장군 정관면 모 자동차부품 제조회사에 근무하며 관리자가 퇴근한 사이 철판 신제품과 철재 스크랩 300t(시가 2억7천만원 상당)을 트럭으로 실어 고물상에 팔아넘긴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이들이 빼돌린 철판과 철재 스크랩을 3분의 1 가격에 매입한 고물상 업주 2명을 불구속 입건하는 한편 여죄를 수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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