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청회도 없이?..상주시 통합청사 결정 논란

공청회도 없이?..상주시 통합청사 결정 논란

입력 2011-03-30 00:00
수정 2011-03-30 07:55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무양청사가 비용 절감” vs “용역결과 남성청사 유리”

경북 상주시가 2곳으로 나뉜 청사를 남성동 청사로 통합하기로 하자 상당수 시민이 반발하는 등 통합청사를 둘러싼 갈등이 커지고 있다.

상주시는 남성동 청사를 통합 청사로 결정하고 리모델링을 하기 위해 중앙정부의 투ㆍ융자 심사를 받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상주시는 1995년 상주군과 통합하면서 남성동 시청사와 함께 무양동 옛 상주군청사를 모두 청사로 활용하고 있다.

그러나 많은 시민은 양쪽 청사를 오가며 민원을 봐야 한다며 불편을 호소하고 있다.

이에 따라 시는 업무 효율화를 위해 시청사를 통합하기로 하고 지난해 11월 연구용역을 거쳐 도심에 있는 남성청사를 통합청사로 리모델링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모두 452억원을 들여 본관 건물을 증축하고 본관 앞 뜰에는 지하 2층 주차장을 만드는 한편 통합청사 옆 부지를 사들여 시의회청사를 건립키로 했다. 이르면 올해 말에 착공해 2013년 6월께 통합청사를 완공한다는 계획이다.

그러나 상주시는 통합청사를 결정하는 과정에서 공청회를 거치지 않았을 뿐만 아니라 언론이나 반상회보 등을 통해 이를 시민에게 알리지도 않아 논란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특히 시가 2003년과 2007년 통합청사 건립을 위한 연구용역에서 통합청사로 무양청사가 타당하다는 결과가 나왔는데도 이를 번복하자 많은 시민이 반발하고 있다.

김성태 시의원은 “수백억원의 세금이 들어가는 공사를 놓고 공청회라도 해야 하는데 상주시는 그런 절차도 거치지 않았다”며 “부지 매입비 등 많은 예산을 줄일 수 있는 무양청사를 두고 굳이 많은 비용을 들여 지하주차장까지 만들면서 남성청사를 고집하는 이유를 모르겠다”고 비판했다.

상주시 관계자는 “대부분 행정부서가 남성청사에 있어 무양청사에 있는 시의회와 민원봉사팀을 흡수하는 것으로 청사를 신축하는 것이 아니라 리모델링하기 때문에 공청회를 열지 않았다”며 “일부 시민이 반대하기도 하지만 이미 결정해 행정절차를 밟고 있다”고 말했다.

최기찬 서울시의원 “금천 교육 정책 성과 나타나”… ‘교육도시 금천 2.0 도약’ 추진

금천구 공교육 정책이 일정 부분 성과를 내고 있는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최기찬 금천구청장 출마예정자(서울시의원, 재선)는 “금천 교육 정책이 성과를 보이고 있지만 이제는 한 단계 더 도약해야 할 시점”이라며 교육 경쟁력 강화를 위한 ‘교육도시 금천 2.0’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제10대 서울시의회 교육위원장을 지내기도 한 최 출마예정자는 22일 “최근 금천구 교육환경이 꾸준히 개선되고 있고, 공교육 지원 정책도 성과를 보이고 있다”며 “이러한 변화가 일시적인 개선에 그치지 않고 금천 교육 전반의 특색 있는 경쟁력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다음 단계의 정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실제로 서울시 교육환경 만족도 조사 결과 금천구의 공교육 만족도는 2021년 23위에서 2023년 9위까지 상승한 바 있다. 다만 학부모들 사이에서는 여전히 진로 교육, 방과 후 학습, 교육 지원 프로그램 확대에 대한 요구가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다. 최 출마예정자는 이와 같은 문제를 반영해 ▲금천형 교육지원센터 기능 강화 ▲학교-지역 간 교육협력 플랫폼 구축 ▲청소년 진로, 직업 교육 체험 확대 ▲방과 후 학습 지원 프로그램 강화 등 교육도시 금천 2.0 정책을 제시했다.
thumbnail - 최기찬 서울시의원 “금천 교육 정책 성과 나타나”… ‘교육도시 금천 2.0 도약’ 추진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일상 및 업무 내 AI 서비스 활용 비중은 어느 정도입니까?
일상 및 업무 내 AI 서비스 활용 비중은 어느 정도입니까?
일과 대부분을 AI와 병행한다.
단순 참고용으로 간헐적 활용한다.
거의 활용하지 않거나 직접 수행하는 방식이 우선이다.
지난 Poll
-->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