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일 별세한 고(故) 황장엽 전 북한 노동당 비서의 영결식이 14일 오전 10시 서울 송파구 풍납동 서울아산병원에서 엄수된다.
영결식은 명예 장의위원장인 김영삼 전 대통령과 현인택 통일부 장관,유족과 탈북자 모임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하는 가운데 1시간여 동안 진행된다.
국민의례와 고인에 대한 묵념에 이어 류근일 전 조선일보 주필이 약력보고를 하고 장례위원장인 박관용 전 국회의장이 조사를 낭독한다.
이회창 자유선진당 대표와 조명철 전 김일성종합대학 교수,수전 솔티 디펜스포럼 회장의 추도사와 추모영상 상영,헌화·분향 순서가 이어진다.
영결식이 끝나면 운구차에 실린 고인의 유해는 경찰 사이드카 두 대의 호위를 받으며 국립대전현충원으로 이동한다.
안장식은 오후 3시 국가사회공헌자 묘역에서 열리며 홍순경 북한민주화위원회 부위원장과 정희경 청강학원 이사장이 각각 약력보고와 조사를 맡는다.
이와 별도로 보수단체인 국민행동본부가 오후 2시 서울 종로구 한국기독교백주년기념관에서 추모대회를 열 계획이다.
서울아산병원에 마련된 고인의 빈소에서는 10~13일 나흘 동안 3천여 명이 조문했다.
연합뉴스
영결식은 명예 장의위원장인 김영삼 전 대통령과 현인택 통일부 장관,유족과 탈북자 모임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하는 가운데 1시간여 동안 진행된다.
국민의례와 고인에 대한 묵념에 이어 류근일 전 조선일보 주필이 약력보고를 하고 장례위원장인 박관용 전 국회의장이 조사를 낭독한다.
이회창 자유선진당 대표와 조명철 전 김일성종합대학 교수,수전 솔티 디펜스포럼 회장의 추도사와 추모영상 상영,헌화·분향 순서가 이어진다.
영결식이 끝나면 운구차에 실린 고인의 유해는 경찰 사이드카 두 대의 호위를 받으며 국립대전현충원으로 이동한다.
안장식은 오후 3시 국가사회공헌자 묘역에서 열리며 홍순경 북한민주화위원회 부위원장과 정희경 청강학원 이사장이 각각 약력보고와 조사를 맡는다.
이와 별도로 보수단체인 국민행동본부가 오후 2시 서울 종로구 한국기독교백주년기념관에서 추모대회를 열 계획이다.
서울아산병원에 마련된 고인의 빈소에서는 10~13일 나흘 동안 3천여 명이 조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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