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의 남자 고교생이 가출한 지 93일만에 변사체로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8일 부산 북부경찰서에 따르면 27일 오후 5시40분께 부산 북구 구포2동 다대항배후도로 회차로 인근 교각 낙동강변에서 부산 모 고등학교 3학년 김모(18.부산시 연제구)군의 시신을 어로작업을 하던 장모(54.어업)씨가 발견했다.
발견당시 김군의 시신은 부패가 심한 상태여서 경찰은 지문확인에 어려움을 겪었지만 옷 등으로 신원을 밝혀냈다.
경찰 조사결과 김군은 지난 1월25일 가출한 이후 행적이 묘연했고 가족들은 당일 경찰서에 가출신고를 냈던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김군의 시신을 부검해 정확한 사인을 밝힐 예정이다.
연합뉴스
28일 부산 북부경찰서에 따르면 27일 오후 5시40분께 부산 북구 구포2동 다대항배후도로 회차로 인근 교각 낙동강변에서 부산 모 고등학교 3학년 김모(18.부산시 연제구)군의 시신을 어로작업을 하던 장모(54.어업)씨가 발견했다.
발견당시 김군의 시신은 부패가 심한 상태여서 경찰은 지문확인에 어려움을 겪었지만 옷 등으로 신원을 밝혀냈다.
경찰 조사결과 김군은 지난 1월25일 가출한 이후 행적이 묘연했고 가족들은 당일 경찰서에 가출신고를 냈던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김군의 시신을 부검해 정확한 사인을 밝힐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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