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군 천안함의 사고 원인과 실종자 수색을 위해 해군 해난구조대(SSU.Ship Salvage Unit)가 투입된 28일 사고 해역인 서해 백령도 일대에는 안개가 완전히 걷히고 맑은 날씨를 보였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현재 백령도 기온이 1.7도,체감온도 영하 1.9도로 전날보다 다소 낮았지만,북서풍의 바람은 전날과 비슷한 초속 3.5m를 기록했다.
덕적도 기준으로 서해안 수온이 3.7도,파도 높이는 0.6∼0.9m로 전날보다 다소 낮아져 구조가 유리해졌다.
인천 기준으로 간조 시각이 오전 10시27분과 오후 10시50분이고 만조 시각은 오후 4시29분이다.
유속이 빨라지는 간조 시각과 만조 시각을 피해 수색 및 구조 작업이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군은 27일 오전 간조 때 잠수부를 사고 지점에 투입하려 했으나 파도가 높아 구조 계획을 철회했다.
기상청 관계자는 “안개가 완전히 걷혔고 파도도 낮게 일어 구조 작업을 벌이기에 좋은 날씨다”라고 말했다.
천안호는 26일 오후 9시45분께 백령도 서남쪽 1마일 해상에서 경비 활동을 벌이던 중 선체 뒤쪽에 구멍이 뚫려 침몰했으며 확인된 사망자는 없으나 46명이 실종됐고 58명이 구조됐다.
군은 28일 오전 해난구조대 요원 86명을 투입했고,해양경찰청 역시 경비함정 6척과 방제정 2척,헬기 1대를 투입해 실종자를 찾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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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현재 백령도 기온이 1.7도,체감온도 영하 1.9도로 전날보다 다소 낮았지만,북서풍의 바람은 전날과 비슷한 초속 3.5m를 기록했다.
덕적도 기준으로 서해안 수온이 3.7도,파도 높이는 0.6∼0.9m로 전날보다 다소 낮아져 구조가 유리해졌다.
인천 기준으로 간조 시각이 오전 10시27분과 오후 10시50분이고 만조 시각은 오후 4시29분이다.
유속이 빨라지는 간조 시각과 만조 시각을 피해 수색 및 구조 작업이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군은 27일 오전 간조 때 잠수부를 사고 지점에 투입하려 했으나 파도가 높아 구조 계획을 철회했다.
기상청 관계자는 “안개가 완전히 걷혔고 파도도 낮게 일어 구조 작업을 벌이기에 좋은 날씨다”라고 말했다.
천안호는 26일 오후 9시45분께 백령도 서남쪽 1마일 해상에서 경비 활동을 벌이던 중 선체 뒤쪽에 구멍이 뚫려 침몰했으며 확인된 사망자는 없으나 46명이 실종됐고 58명이 구조됐다.
군은 28일 오전 해난구조대 요원 86명을 투입했고,해양경찰청 역시 경비함정 6척과 방제정 2척,헬기 1대를 투입해 실종자를 찾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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