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형집행시설 백지화 촉구” 청송군의회 성명서

“사형집행시설 백지화 촉구” 청송군의회 성명서

입력 2010-03-18 00:00
수정 2010-03-1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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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청송군의회(의장 이광호)는 17일 이귀남 법무부장관이 ‘청송교도소에 사형 집행시설을 설치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하라.’고 교도소 측에 지시한 것과 관련, 이를 백지화할 것을 촉구했다.

의회는 이날 전체 의원 7명 중 6명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가진 뒤 낸 성명서를 통해 “1983년에 청송보호감호소가 설치된 이래 청송지역이 ‘악명 높은 교도소’가 있는 곳으로 각인되고 있는 가운데 또 다시 사형 집행시설이 설치된다면 청정 청송의 이미지가 크게 훼손될 것”이라면서 “지역 정체성 회복 차원에서 사형 집행시설 설치를 적극 반대한다.”라고 밝혔다.

의회는 또 “굳이 필요하다면 서울과 부산구치소 등 전국 5개 사형집행시설을 활용하면 될 것”이라며 “지역민의 뜻을 거슬러 사형 집행시설 설치를 강행할 경우 단호하게 대처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의장은 “청송 주민들은 선조가 물려 준 아름다운 지역 이미지를 계승, 발전시키지 못한 것을 매우 안타깝게 생각하면서도 국가시책에 협조하는 뜻에서 말없이 감내하고 있다.”라며 “그러나 사형집행시설 설치로 지역 이미지를 더욱 나쁘게 할 수는 없다는 것이 주민 다수의 생각”이라고 주장했다.

노성철 서울시의원, 동작구 시비 투자사업 간담회 참석

서울시의회 노성철 의원(더불어민주당·동작3)이 지난 22일 동작구청이 주관한 ‘동작구 시비 투자사업 주요현황 간담회’에 자리를 함께하고, 구의 핵심 사업 추진 현황과 2027년도 서울시 예산 확보 방안을 머리 맞대어 논의했다. 동작구 지역구 서울시의원 4명을 초청해 진행된 이번 간담회 자리에는 동작구청장을 비롯해 관련 국·과장급 간부들이 다수 참석하여 주요 현안의 경과를 공유하고 서울시 차원의 재정 지원 필요성을 집중 설명했다. 특히 동작구청 측이 관내 시의원들을 일제히 초청하여 시비 지원이 시급한 사업들을 총망라해 브리핑하고 협조를 공식 요청한 것은, 지난 민선 8기 지방정부 체제에서는 쉽게 접하기 힘들었던 매우 이례적인 행보다. 이는 산적한 지역 현안을 속도감 있게 해결하고 서울시 예산을 최대한 확보하기 위해 구청 차원에서 전향적이고 적극적인 협치를 도모하겠다는 명확한 의지를 보여준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노 의원은 동작구청이 서울시에 시비 지원을 요청한 사업 가운데 상도1동과 사당3·4·5동 관련 사업을 중심으로 추진 상황과 예산 확보 가능성을 점검했다. 주요 사업은 ▲상현중학교 옹벽 정비 및 도로 개선 10억원 ▲까치산 무장애숲길 2단계 조성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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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 김상화기자 shkim@seoul.co.kr

2010-03-18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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